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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 불규칙·생리 다이어트에 대처하는 여성의 자세

한수민 2018-10-17 00:00:00

생리주기 불규칙·생리 다이어트에 대처하는 여성의 자세
▲생리주기는 호르몬에 의해서 진행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생리, 다른 말로 월경(menstruation)이라 함은 자궁에 쌓인 자궁 내막이 저절로 탈락되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생리주기는 주기적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하여 착상을 준비하고 자궁내막이 쌓여가며 배란이 된다. 생리주기는 첫 월경이 시작되는 청소년기부터 폐경기에 이르는 50대 전후까지 계속된다. 생리주기는 난포기와 황체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난포기에는 에스트로겐이 다량 분비됨에 따라 생리가 멈추고 자궁의 내막이 증식하기 시작한다. 배란이 되고 난 다음에는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여 자궁내막에 수정란이 착상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지만 이 시기에 임신이 되지 않을 시에는 생리주기로 월경이 나오게 된다. 생리주기의 증상으로는 복통이 일어날 수 있고 편두통이 일어나거나 복부가 불편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속이 메스꺼운 느낌이 들기도 하며 이런 생리주기의 증상들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생리주기 시에 식습관의 변화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 생리 폭식을 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생리할 때 몸무게를 잘 체크하여 체중이 급격하게 변화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생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 있어서 참고가 될 수 있다.

생리주기 불규칙·생리 다이어트에 대처하는 여성의 자세
▲월경시 다이어트를 하면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생리 다이어트 어떻게 할까?

생리 다이어트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기간은 월경 전이다. 식욕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폭식을 피해야 한다. 월경을 하는 기간에는 생리혈과 생리통 등의 문제로 격렬한 활동을 하기에 다소 어려울 수 있다. 더불어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라면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생리를 할 때 다이어트를 하기보다는 배란기에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부종이 완화되며 신진대사가 보다 활발해지기 때문에 생리할때 몸무게 늘어났다고 하여도 이를 회복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된다.

생리주기 불규칙·생리 다이어트에 대처하는 여성의 자세
▲무배란, 희발배란이 특징적인 다낭성난소증후군(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하여

생리주기와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관계가 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에 걸리게 되면 배란 장애가 일어나기 때문에 월경 주기가 비정상적으로 바른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희발 배란이나 무배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더불어 다낭성난소증후군생리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리주기 불규칙하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한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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