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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습관을 위한 실비보험, 속속들이 알아보기

온라인 뉴스팀 2018-04-23 00:00:00

현명한 소비습관을 위한 실비보험, 속속들이 알아보기
(출처=게티이미지)

실비보험은 가입후 보험료를 납입하면 이후 실제 발생한 병원비를 돌려받는 보험이다. 전국민의 반수 이상이 가입해 있어서 제2의 국민의료보험이라고도 불리지만 실제로 자신이 가입한 실비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실비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해본다.

갱신형 실비보험 활용

실비보험은 갱신형 보험상품이다. 일정주기마다 가입자의 건강 상태에 맞게 보험료가 책정되어 탄력적으로 보험을 관리할 수 있다.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일이 장아서 실비보험이 꼭 필요하다. 갑자기 발생하는 입원비나 치료비에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는 연령에 맞게 보장받을 수 있는 갱신형 실비보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보장한도 금액은 최대치로 가입

나이가 들수록 병원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기 마련이다. 가입 시기에는 보장금액이 충분하더라도 물가 상승에 따른 의료비 상승을 감안하면 보장금액이 부족할 수도 있다.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넉넉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도금액을 최대한 늘려놓는 것이 유리하다. 한국인기 많이 걸리는 암이나 뇌졸중 같은 중대 질병에 대한 진단금을 함께 준비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중복가입은 안 하는 게 좋아

실비보험은 많이 들어놓는다고 해서 보험금을 많이 받지 못한다. 중복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실비보험의 보장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보험을 들 때 보험중개사가 실비보험에 기가입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중복가입할 것인지 질문을 하기 때문에 쉽게 중복가입을 피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가 수월한지 확인해야

모든 보험회사가 표준약관을 활용하기 때문에 보장 조건은 동일하다. 일반 보험회사는 보험금 청구를 간편하게 하기 위해 팩스나 이미지 접수와 같은 방법을 쓰고 있다. 그러나 지급금액이 큰 경우에는 서류 위변조 등을 통한 사기 방지를 위해 원본 서류를 요청하고 있다. 이때 서류를 발송하는 비용이 발생한다. 우편으로 서류를 발송하거나 지점으로 찾아가야 하는데 보험사의 지점이 많지 않기 떄문에 청구 과정이 번거로워지기 쉽다. 따라서 지역마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체국이나 농협 등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거도 생각해볼만한 일이다.

[팸타임스=온라인 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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