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은 천식 형태로 찾아오기도 한다(출처=게티이미지)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된다.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의 펼쳐진 쪽 부분에 습진이 생긴다. 성장하면서 팔이 굽혀지는 부분과 무릎 뒤의 굽혀지는 부위에 습진 형태로 나타난다.

▲습진은 면역체계에 생긴 아토피 문제다(출처=게티이미지)

아토피란?

아토피는 특정 면역 글로불린의 발달에 의해 생기는 면역 체계 장애의 한 종류다. 이는 습진, 알레르기 비염, 천식, 유아기 식품 알레르기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육류를 피해야 한다(출처=플리커)

아토피에 나쁜 음식은?

아토피 증상을 악화하는 음식이 있다. 이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섭취를 삼가야 한다. 지방이 많은 고기는 염증을 유발하고 유제품은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킨다. 정제된 식품과 농축 밀가루 또한 염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통곡물 식품을 권장한다. 피부염을 줄이려면 설탕과 단 음식을 피해야 한다.

▲유아기 식품 알레르기가 아토피로 나타나기도 한다(출처=게티이미지)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좋은 음식은?

아기의 경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 파악이 중요하다. 아기의 알레르기는 딱딱한 식품을 주는 시기를 앞당기고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음식으로 줌으로써 예방 가능하다. 이는 면역체계가 음식을 몸에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는 것을 막는다. 일부 전문가는 식품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6개월부터 딱딱한 음식을 줘야 한다고 말한다.

▲차 한잔(출처=픽사베이)

아토피 피부염에 좋은 차는?

한의학에서는 고통 경감과 질병 치료를 위해 차와 허브를 사용해왔다. 차와 허브는 습진에 특히 효과가 있다. 항염증 성분을 가진 우엉, 풀미토리, 빨간클로버 등 허브차는 아토피 피부염에 사용되며 약보다 나은 경우도 있다.

▲의사를 찾아 상담하고 있는 남성(출처=플리커)

아토피 피부염 예방 및 치료 방법은?

아토피 피부염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약은 없으며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치료법은 증상을 관리하고 불편 유발 요인을 제거하는 선이다. 환자와 의사 간 신뢰관계 형성도 질병 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환자와 주변 사람의 협력 및 질병에 관한 교육이 요구된다.

▲로션은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출처=게티 이미지)

아토피 로션

아토피 질환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약은 일반적으로 로션 등 크림 형태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흡수가 더 잘되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상태의 심각성에 따라 의사가 연고를 처방하기도 한다.

[팸타임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