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이후에는 골다공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폐경기가 지난 50대 이상의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골밀도가 급격하게 떨어져 골다공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여성 단골 질환 골다공증의 증상과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골다공증은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은 뼈에 골절이 생기기 전까지는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다.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발생하고 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손목뼈나 척추, 고관절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하지만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골밀도를 검사하는 방법은 다양하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골다골증 검사 방법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초음파, CT촬영 등으로 골밀도를 검사할 수 있다. 골밀도의 정도는 동일한 인종과 성별의 평균 골밀도 표준편차 값이 –2.5 미만일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골다공증 환자들은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한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골다공증 치료 방법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생긴 경우 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골절이 없이 골다공증만 있는 경우에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 골다공증 예방 방법으로는, 골절이 되기 쉬운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해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게 되면 평형감각과 균형 감각이 좋아져 넘어질 가능성이 줄어들어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은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이다(출처=픽사베이)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뼈의 주요 구성성분인 칼슘이 부족한 것이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이므로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충분한 칼슘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는 △고칼슘 우유 △치즈 △멸치 △뱅어포 △뼈째 먹는 생선 △두부류 △해조류가 있다.

골다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골다공증 영양제 중 필수요소인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투여해야 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이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칼슘은 하루 1200mg, 비타민D는 하루 500IU를 복용하는 것이 권장량이다. 또한 짜게 먹거나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소변으로 칼슘이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