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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보험 가입, 대기 기간이 핵심

Jennylyn Gianan 2018-04-05 00:00:00

암 환자 보험 가입, 대기 기간이 핵심
(출처=픽사베이)

대부분의 보험회사는 암에 걸린 환자가 암 보험에 가입하도록 허용하지 않는다. 암 보험을 신청하려면 이전에 암에 걸리거나 진단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암 치료를 위한 재정 지원을 받고자 보험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다수 있으며, 이들에게 기회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

가입 대기 기간

트러스티드초이스(Trustedchoice)에 따르면, 보험 승인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암 종류에 따라 다양한 '대기 기간'이 있다. 예를 들어 방광암이나 유방암, 결장암은 대략 2년의 대기 기간이 주어진다. 한편 보통 회복이 빠른 것으로 알려진 자궁경부암은 대기 기간이 매우 짧거나 없다.

골수암, 전이성 암, 백혈병과 같이 생존율이 낮은 암은 대기 기간이 길다. 골수암 및 전이성 암은 5년, 백혈병의 경우 10년까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환자가 보험 승인을 받는 일은 어려울 수 있지만, 의료기록을 보관하고 의사의 치료 계획을 잘 따르며, 다른 회사의 생명 보험을 다양하게 알아보고, 대체 보험을 찾는 것과 같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보험금을 받을 확률을 높이기 위해 증세가 완화될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 암 환자의 가입 재신청을 수락하는 보험회사도 있으며, 대기 기간이 끝나면 다시 보험 가입을 요청할 수 있다.

[팸타임스=Jennylyn Giana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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