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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가입하기 전 무엇을 알아둘까?

이경한 2018-03-26 00:00:00

암보험, 가입하기 전 무엇을 알아둘까?
▲출처=셔터스톡

암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도 암에 걸리는 경우가 늘었다. 그래서 나이가 어리고 건강하더라도 암보험에 가입해두는 편이 좋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건강보험이나 생명보험에 이미 가입했다는 생각에 암보험 가입을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는다.

한 조사에 따르면 건강보험에만 가입한 사람들 중 중대한 질병이 발병했을 때 재정적 문제를 겪는 비율은 예상 밖으로 높았다. 심지어 질병에 걸리고 난 후에야 건강보험에서 해당 질병에 대해 보험료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다. 특히 암보험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만약에 걸리게 될 암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 기회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암에 걸리기 전에 가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대비책으로 중요하다.

그렇다면 건강보험을 포기하고 암보험에 가입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길 것이다. 답은 '아니오'다. 암보험은 건강보험을 대체할 수 없다. 건강보험을 주 보험으로 삼고 부가적으로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그래야 장기적인 입원이나 치료가 필요한 암에 걸렸을 때 보험료를 보장받을 수 있다.

암보험은 일률적인 정책이 적용되는 건강보험과는 다르다. 암보험에는 질병의 종류, 보험료 등에 따라 다양한 보상 범위가 있다.

누구나 자신이 암에 걸릴 가능성을 생각하며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어떨지 고민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을지 알아보려면 유전자, 생활 습관, 환경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암보험 상품 가운데는 암뿐만 아니라 심장 발작, 장기 부전, 뇌졸중과 같은 치명적인 건강 문제의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상품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선택하도록 하자. 이미 가입한 다른 보험이 있다면 해당 회사에 암보험 등의 상품을 제공하는지 문의한다. 보험을 통해 자신의 생명이 얻을 보상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팸타임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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