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어린이는 성장 단계에 따라 반드시 충족돼야 하는 필수 요소가 다르다. 이에 따라 부모는 자녀가 출생하기 전, 출생 후 유아기, 청소년기, 성인기까지 자녀에게 어떤 보험이 가장 적합한지 고려해야 한다.

자녀를 위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으로는 어린이실비보험, 종신보험, 혼합보험(양로보험) 등이 있다.

1. 어린이실비보험 : 어린 아이는 자라면서 몸이 아픈 경우가 많다. 아직 약하기 때문에 어른에 비해 다양한 바이러스에 취약하며, 활발하게 뛰어놀다가 다치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어린이실비보험을 들어두면 좋다. 어린이실비보험은 자녀의 병원비로 지출한 돈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상처나 질병, 특약 조건에 따라서는 중병에 드는 비용을 받을 수 있다.

2. 종신보험 :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자녀의 미래를 안전하게 지키고 싶다면 종신보험을 선택한다. 종신보험 중에는 연금으로 전환하거나 해지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다. 이런 상품은 부모가 저축한 돈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3. 혼합보험(양로보험) : 혼합보험은 생명보험, 사망보험, 생존보험 등이 결합된 형태다. 가입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이 보험에 투자한 금액을 자녀의 대학 교육비, 결혼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녀가 살면서 겪는 각 인생의 단계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부모의 의무다. 자녀의 신체 안전과 재정적인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보험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Jennylyn Giana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