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플리커

예상치 못한 상해를 입어 소송과 연루되거나 직업을 잃으면 일정기간 소득이 없어 큰 부담을 겪게 된다. 하지만 타인이나 사고에 의한 심각한 부상으로 직업을 잃었을 경우 상해보상대출(Settlement loan)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대출 상품과 달리 상해보상대출은 신용 점수, 부채, 고용 상태 등과 같은 조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TG데일리에 게시된 기사는 "상해보상대출금 승인을 위해서 대출 회사가 고려하는 요인이 별도로 존재한다"고 전했다.

1. 상해 증거

대출 회사는 신청자에게 상해 증거를 요구할 수 있다. 증거 자료는 경찰 보고서, 병원 기록 또는 상해 증명서 형태로 제공하며,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책임자가 누구인지를 상세히 기록한다.

2. 소송

대출 신청 시 요구되는 사항 중 하나는 바로 소송이다. 대출 회사는 '법원에 사건이 접수되었으며 차용인이 피의자 측으로부터 합의금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반으로 승인을 고려한다. 단, 차용인은 담당 변호사로부터 해당 사건이 진행 중이라는 법률 문서를 받아 회사 측에 제출해야 한다.

3. 상해 책임

대출 회사가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누가 상해에 책임이 있느냐'하는 것이다. 회사는 사건과 관련한 경찰 보고서나 증인 측 자료를 요구할 수 있다. 소송에서 이길 확률이 높고 피의자 측과 합의하여 보상을 받을 예정이라면 대출 승인이 보다 수월해진다.

상해보상대출을 통해 합의를 기다리고 부상을 치료하는 동안 가족을 부양하고 기본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다.

[팸타임스=강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