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겨울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겨울은 추위와 눈의 계절이지만 그만큼 여행의 계절이기도 하다. 그렇지 않아도 설날 연휴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눈 덮인 설원과 겨울 바다가 여행객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때문에 시간이 더 가기 전에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헌데 기세 좋게 나서는 것도 좋지만, 고민스러운 부분도 있다.

특히 많은 사람이 여행할 때면 어김없이 숙박시설에 대한 걱정이 앞서고 만다. 이럴 때 리조트회원권을 분양받았다면 더할 나위 없이 믿음직할 것이다.

물 좋고 경치 좋은 곳에 그림처럼 지어진 리조트. 이런 곳에 방문해 휴식하면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그럼 이제부터 리조트회원권 분양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팁을 참조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1. 기명? 무기명? 알고 선택한다

회원권은 크게 기명과 무기명으로 나눌 수 있다. 기명은 회원카드에 등재된 사람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이다. 그에 비해 무기명은 계약한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회원권이 있다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형태를 말한다.

기명은 보통 개인이나 가족 등이 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회원권으로, 직계가족 및 친인척 등이 회원으로 등재가 가능하며 본인확인 후 리조트 이용이 가능하다. 반면 무기명회원권은 법인회원 즉, 불특정 다수가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으로 주로 기업체 직원들의 복리후생 목적 등으로 이용된다.

2. 공유제와 회원제, 다른 점은?

공유제는 한 번 구매 후 평생 소유가 가능하며 분양 후 리조트가 완전히 자기것이 되는 형태이다. 그에 비해 회원제는 보통 10년에서 20년의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반납해야 한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소유하고 싶다면 공유제를, 그렇지 않다면 회원제를 선택하는게 유용하다.

3. 리조트거래소 활용으로 저렴하게

제도의 차이를 알았다면 이제는 리조트를 선택하는 팁을 살펴보겠다. 리조트는 무턱대고 분양을 받는 것보다 전문적인 리조트거래소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다. 거래소를 통해 리조트회원권시세와 리조트회원권거래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살펴볼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상담까지 가능하므로 리조트거래사이트에 가입하는 것이 선택에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이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