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플리커

수많은 매머드 기업들이 이끄는 현대 사회에서 작은 기업 소유주들의 성공하고자 하는 꿈은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언젠가 사업의 크기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소기업 사업주들은 엄청난 희생에도 불구하고 결국 파산 신청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인슈어테크 회사인 인슈런(Insureon)의 사장 제프 소머스는 소기업 사업주들이 스스로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한 실수라고 말했다.

이런 예기치 못한 사건은 대표적으로 화재와 사고를 들 수 있다. 소머스는 "얼마나 많은 소기업 사업주들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는지 알면 놀랄 것이다. 소기업 사업주는 말 그대로 피땀흘려 눈물로 사업을 일구지만 이들을 위한 적절한 보호 장치가 부족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소기업 사업주들은 자신의 회사나 공장에 화재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보험에 가입해두지 않으면 중소기업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갑작스러운 파산에 직면할 수 있다.

보험 전문 매체 인슈어런스 비즈니스의 베탄 무어크래프트는 갑작스런 화재로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며 소기업은 보험없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머스는 "모든 중소기업 사업주가 보험의 필요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문제다. 많은 사람들이 어차피 사업 규모가 작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발생할 문제의 규모도 작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히려 반대다. 규모가 작은 사업은 작은 화재만으로도 큰 타격을 입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팸타임스=조윤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