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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똘똘하게 한정특약 이용하려면?…"신용카드, 운전자 범위 제한까지"

이용준 2018-01-22 00:00:00

자동차보험, 똘똘하게 한정특약 이용하려면?…신용카드, 운전자 범위 제한까지
▲출처=픽사베이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라면 누구나 자동차보험가입을 해야 한다. 자동차보험은 한정특약을 이용한다면 보험료를 제대로 절약할 수 있다.

이에 금감원(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가입 시 특약을 통해 보험료를 절약 방법을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에 공개했다.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은 다양하다. 블랙박스 장착, 3년 무사고, 주행거리, 자녀 할인 등이 있다. 각 보험사마다 다양한 추가 할인이 가능하므로
자신이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특약이 어느 보험사에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 운전자의 범위를 제한할수록 보험료는 낮아진다. 1인 한정 또는 부부한정 등으로 제한을 하여 범위를 좁히면 좁힐수록 보험료는 계속 저렴해진다. 그러므로 운전자 범위를 설정할 때는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최근에는 일일 운전자 보험도 잘 되어 있어서 운전자 범위를 굳이 넓게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

신용카드 혜택을 이용하자. 보험료를 결제할 때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각 카드사별, 보험사별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가 가입하려는 보험사에서 할인이 되는지를 추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료 절약과 안전을 위해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있지만 고정 장착되어 정상 작동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료 할인이나 증거 화면 확보가 되기 때문에 평상시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팸타임스=이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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