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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증가하며 '햇살론' 관심 늘어…"해당 조건되는지 먼저 확인"

이용준 2018-01-22 00:00:00

가계부채 증가하며 '햇살론' 관심 늘어…해당 조건되는지 먼저 확인
▲출처=픽사베이

작년 가계부채가 4분기 18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작년 발표한 '4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국내 가계신용은 3분기보다 31조 2180억 원(2.2%)이 늘어난 1419조 1277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직장인 신용대출, 햇살론, 소호 사업자 신용대출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 통계는 햇살론, 사잇돌 대출과 같은 정부지원 서민대출의 증가세도 포함이 되어있다. 그러나 아직도 햇살론 자격조건을 제대로 인지 못해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햇살론 자격조건으로는 현 직장 3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자나 연소득 4천5백만 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10등급인 근로자면 대출 가능하고. 보증부 상품으로 별도의 상환 수수료는 없다. 그러나 대출기간에 따라 연 1% 이내의 보증보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소상공인 대출 햇살론은 사업자등록 3개월 이상 운영 중이면 가능하며 운영자금 2000만 원/대환자금 1000만 최대 3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햇살론은 기존 대출이 많아도 추가 생활자금을 신청이 가능하며 별도의 보증인 없이 정부지원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고금리를 저금리 채무통합 대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금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생계자금의 경우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라면 최고 1천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신용 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3년 또는 5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다.

한편 이용자들은 햇살론에 관심이 있다면, 대출한도를 꼼꼼하게 조회해보고 자금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이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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