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작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는 암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교통사고 사망률의 14배가 높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암 사망률은 최근 10년 동안 12.7% 포인트 올랐고, 특히 치료비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암은 '간암'인 것으로 분석됐다. 간암의 치료비는 약 6622만 원 정도이다.

이에 보험사들은 암 치료에 따른 부담금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보장과 서비스로 무장한 암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그만큼 암보험은 종류가 많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암보험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암보험은 가입 전 월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비갱신 암보험보다는 갱신형 암보험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비갱신형 암보험의 경우 갱신형 암보험에 비해 첫 보험료가 비싼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첫 보험료가 부담되는 상황이라면 비교적 저렴한 갱신형 암보험을 선택하고, 월 보험료가 부담되지 않는다면 비갱신형 암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암보험은 처음 암 진단 시에만 진단금을 일시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암환자의 84%는 실직을 하게 되면서 가계에 곤란을 겪는다. 또, 암 치료는 장기적인 치료를 요하는 병이다. 이에 처음 암 진단비뿐 아니라 매달 치료비까지 보장해주는 암보험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흐름에 맞춰 최근에는 예비 가입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암보험 순위, 암보험 추천, 암보험 비갱신형, 여성암보험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보험 비교 사이트가 각광받고 있다. 다양한 보험사이트를 이용해 나에게 맞는 암보험을 제대로 짚고 넘어간다면 저렴한 상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팸타임스=이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