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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실패 없는' 투자 위해서는?

이용준 2018-01-19 00:00:00

P2P, '실패 없는' 투자 위해서는?
▲출처=픽사베이

대한민국에 새로운 금융패러다임이 일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P2P금융 시장은 정부의 저금리 기조와 새로운 투자서비스를 갈구 하던 다수 투자자들에게 신 투자처로 인정받고 있다. 투자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P2P, 제대로 된 투자 방법을 살펴본다.

▲P2P, 제대로 알고 투자하자

'개인 대 개인'을 의미하는 P2P는 기업이나 개인이 은행 등의 중개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 등의 중개업체를 통해 기업과 투자자를 직접 연결해 투자하는 금융 직거래 서비스이다. 대출자는 시중보다 싼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고, 투자자는 은행의 이자율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P2P투자'

사실 수익률이 높은 P2P투자인 만큼 리스크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것이 바로 P2P투자다. 따라서 성공적인 P2P투자를 위해서는 분산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투자한도를 반드시 지키고 다수 업체에 분산해 투자를 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방법이다.

▲P2P투자한도 '1억 원'까지 늘어나나

현재 P2P대출 가이드라인은 1인당 투자 한도가 상품 당 500만원, 업체 당 1천만 원으로 제한됐다. 때문에 P2P금융으로 1천만 원 이상 투자를 원할 경우 무조건 여러 업체에 나눠서 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 18일 한국P2P금융협회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개인투자자 1인당 P2P 금융투자 한도를 연 1억 원, 상품 당 500만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토대로 하는 개선안을 제출한 바 있다. 금융위는 업계의 제안을 검토한 후 빠른 시일 내에 새 가이드라인을 공개할 방침이다.

▲P2P투자, 이것만은 알고 하자

P2P투자시장이 급격한 성장을 이룸에 따라 업체들 간에 경쟁도 심해지고 있다. 특히 개인과 개인이 거래를 진행하는 만큼 탄탄한 업체를 선정해 진행하는 것이 실패 없는 투자를 위한 첫 걸음이다. 목표 수익률이 높은 상품만을 권유하는 업체보다는 정해진 가이드라인을 잘 준수하는지, 과도한 이벤트 및 경품을 제공하지는 않는지, 오프라인에서 운영하지는 않는지 등의 사항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팸타임스=이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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