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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해 임신 중 '태아보험'…꼭 들어야 할까?

이용준 2018-01-15 00:00:00

임신 소식을 들은 예비부모는 설렘과 걱정 반반일 것이다. 이에 최근에는 임신 전, 후를 고민하는 예비 부모들을 위한 '태아보험'이 각광받고 있다.

태아보험은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미리 가입하고,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이에게 발생하는 질병과 상해, 사고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우리 아이를 위해 임신 중 '태아보험'…꼭 들어야 할까?
▲출처=픽사베이

임신 중에 가입하고, 출생 후 보장이 가능한 자녀보험이기도 하다.

그러나, 태아보험은 정식 상품의 종류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는 어린이보험 분류에서 찾는 것이 맞고, 기존 어린이보험에 태아와 관련된 보장들을 추가한 것을 태아보험이라고 칭한다.

태아보험은 선천이상, 저체중 출산, 주산기 질병 미 신체장 해등 4가지를 보장한다.

태아보험은 꼭 필요한 보험일까? 망설이는 예비부모들을 위해 태아보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지금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이다. 요즘은 결혼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첫째 아이 출산 연령도 30대가 가장 높다고 한다. 고령 임신은 산모의 면역력이 떨어져 태아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도 하고, 출산 직후 자녀에게 발병할 수 있는 질병이 높아진다.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

자녀의 성장과정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야 한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질병이나 사고에 대한 노출이 잦아질 수 있다. 이에 병원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다양한 특약 가입을 통해 보험으로 준비가 가능하다.

날로 높아지는 환경문제, 신종 질병의 발생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각종 매연과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로 인해 산모와 태아 모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 출생 직후 수많은 질병들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이가 출생한 직후에 병원 치료를 요하는 질병에 노출이 될 경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은 태아 때 가입한 '자녀보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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