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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연휴에 떠나려는 여행, "혹시 '여행자보험' 가입하셨나요?"

김지은 2019-09-03 00:00:00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떠나려는 여행, 혹시 '여행자보험' 가입하셨나요?
▲최근 추석을 앞두고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사진출처=ⓒGettyImagesBank)

최근 다양한 경험을 만들고자 낯선 땅,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가까운 국내여행이든 멀리 떠나는 해외여행이든 어딘가로 떠나는 일은 항상 설레고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낮설고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만큼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행자를 보호해주고 보상을 도와주는 여행자 보험이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불의의 사고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을 통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행자 보험은 보험사별로 보장항목이나 납입보험료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 나에게 꼭 맞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이에 즐거운 여행에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되는 여행자 보험 가입 꿀팁을 소개한다.

'여행자 보험', 왜 필요할까?

여행자 보험은 즐거운 여행 중 발생한 불의의 사고나 질병, 도난, 손해배상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최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여행자 보험에 가입률도 높아졌다. 하지만 몇몇의 사람들은 '설마 별일 있겠어?'라는 생각으로 무심하게 넘어가곤 한다. 사고는 예외없이 당할 수 있을뿐더러 그 규모 또한 예측할 수 없다. 특히, 여행 중 사고로 현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어마어마한 병원비가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여행 중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여행자보험, 보장 및 가입 연령은?

여행자 보험은 기간에 따라 크게 단기 여행자 보험과 장기 체류 보험으로 나뉜다. 우선 단기여행의 경우 보장 기간은 대체로 2일에서 90일까지로, 여행 기간에 맞춰 가입하면 된다. 이 기간을 초과하는 장기 체류 보험은 3개월에서 1년 미만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경우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보장 대상은 상해 및 질병 치료비 등의 의료비 특약과 휴대품 손해 특약, 상대방에게 신체적 혹은 경제적 피해를 입혔을 경우를 대비한 배상책임이 있다. 이 밖에도 항공기 납치, 자연재해로 인한 여행 취소 등이 있다. 가입이 가능한 연령은 보통 만 15세부터 만 80세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단, 이는 보험사와 보험상품별로 연령 제한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 가입 전에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보장 금액 또한 보험사별, 보험상품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잘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행자보험, 가입 꿀TIP 알아보기

여행자 보험은 보험사마다 다른 보상금액과 보험료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행일정과 여행 타입을 고려 및 비교한 후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레저 활동을 목적으로 여행을 가는 경우 일반 보험으로 처리 할 수 없을 수 있으니 여행의 목적에 맞게 여행자 보험을 선택해야 한다. 또, 여행 도중에는 여행자 보험 가입이 어려우므로 여행 전에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시기는 출발지에서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최소 여행을 떠나기 하루 전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여행자 보험은 여행사를 통해서 가입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며, 보험 회사 홈페이지 및 어플, 공항에 있는 보험사 데스크에서도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인터넷으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경우 여행자보험 가격비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을 활용할 수 있으니 가입 전 이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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