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서 벽돌이 갑자기 무너져 미화원이 숨진 가운데 최근 부산대 총학 최동원 동상 사건까지 재조명 되고 있다.
21일 오후 2시 10분께 부산대학교 미술관 건물 외벽 벽돌이 갑자기 무너져 아래에 있던 미화원이 벽돌에 맞아 그자리에서 숨졌다. 이는 5층 건물인 미술관 한쪽 벽면 중 4~5층 벽면 벽돌 수백개가 한꺼번에 떨어져 해당 미화원이 미처 피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10년이 가까운 시간을 그대로 방치하다 일어난 인재라며 외벽에 금간지가 이미 10년가까이 된 상태였고 옛날부터 고쳐달라했지만 학교측에서 방치하다가 일어난 사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100% 학교 과실이라며 일하는 미화원 등에 대해 신경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지난 17일 부산대 총학생회는 부산대학교 커뮤니티 게시판에 부산대 총학생회가 故최동원 동상 머리를 밟고 올라탄 사진에 대해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은 부산대 총학은 바로 사과했으나 동상사건이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미화원 사망 사건이 있어 학생들은 학교와 총학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부산대 동상사건의 故 최동원은 '전설의 투수'로 불리는 1980년대 프로야구 최고 투수로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거두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인물로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1984년 프로야구 롯데의 한국시리즈 첫 우승을 이끌고 선수협의회 결성에 앞장섰던 최동원 선수를 기리며 시민 모금으로 2013년 동상을 건립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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