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가운데 남편의 외도와 이혼이 눈길을 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부부의 날을 맞아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남편과의 위기가 있었다며 "남편이 바깥 것에 관심이 많아 가슴 아픈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KBS '박원숙의 삽시다'에서 이혜정은 "남편이 한때 바람을 피웠다"며 물꼬를 튼 그는 이어 "당시 월급 150만 원을 갖고 통장 11개를 만들며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혜정은 '아침마당'에서 "남편이 '미안해. 마음 아프게 했어. 내가 잘할테니 기다려봐'라고 하더라"며 "그 말이 정직하게 들렸다. 그 말을 믿고 기다렸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혜정은 과거 남편과 이혼할 뻔 했다고 MBC every '비디오스타'에서 밝힌바 있는데 당시 방송에서 이혜정은 "방송에서 남편 욕을 많이 해서 이혼당할 뻔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남편은 덤덤한 반응인데 시댁에서는 난리가 났다. 어디라고 감히 남편을 그렇게 하느냐고 해서 처음엔 무섭더라. 시간이 갈수록 괜찮아졌고 방송에서 흉보고 들어가면 남편의 기분이 별로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혜정은 과거 1979년 당시 군의관이었던 남편과 결혼했고 남편의 외도가 한 번에서 그치지 않았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당시 남편이 외도한 이유에 대해 "남편은 나처럼 돈 잘 버는 아내가 아니라 순종적인 아내를 바랐다. 하지만 난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오히려 남편을 감쌌다.
이혜정의 나이는 1956년생이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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