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고속도로에서 사망한 배우 한지성의 생전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인천 영종도 인근 횟집 근처 CCTV에서 한지성과 그 남편이 식당에서 나가는 모습이 잡혔다.
이에 식당 관계자는 한지성 부부와 일행은 술을 5~6병 마셨다고 전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한씨의 몸에서 0.1% 이상의 혈중알코올농도가 검출됐다는 간이 결과를 내놨다. 해당 수치는 면허취소 수준이다.
이에 한지성은 음주운전이 한 것으로 될 수 있는데 이때 동승한 남편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적용 될 수 있다.
앞서 한지성은 지난 6일 오전 3시52분쯤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차도 위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왔다가 택시와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 이에 한지성의 남편은 소변이 마려워 차를 세웠고, 볼일을 보고 오니 사고가 났다고 진술, 아내가 술을 마셨냐는 질문엔 모른다고만 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지성이 음주운전을 하게 됐다면 사망했더라도 동정할 수 없다며 윤창호 법을 언급했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기 때문.
하지만 한지성의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지기전 네티즌들은 한지성의 죽음이 수상하다며 용변이 급해도 2차선 도로 위에 차를 정차시켰다는 점, 아내가 사고 당하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는 점 등 여러 의혹들이 쏟아진 바 있다.
그리고 생전 한지성이 마지막으로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집에서 꺼내줘서 고마워 친구야"라는 글이 게시돼 혹시 보험 사기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 된 바 있지만 확인된 사실은 없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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