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냉면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냉면의 원조가 밀면이라는 사실이 눈길을 끈다.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은둔식달'코너에서는 부산 밀면 1세대 달인의 맛집이 소개 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부산 부산진구 월드컵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은 만큼 손님들로 북적북적 했다. 이 인기의 요인에 대해 달인은 양념장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맛집의 양념잘은 풋마늘과 양파로 만들어졌으며 밀면 1세대 만의 가문 유산이라고 밝혀져 더욱 맛을 궁금케 했다.
한편 최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최태성이 밀면에 대해 소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태성은 밀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부산의 대표음식인 밀면은 6.25 전쟁과 관련있는데 냉면이 6.25 전쟁을 거치며 밀면이 됐다는 것이다. 이에 최대성은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에는 먹을 게 없었다"며 과거 한국의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쟁 당시 미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밀가루가 들어왔다. 그리고 6.25 전쟁을 통해 북한 사람들이 부산으로 많이 내려왔다"고 덧붙였다. 당시 북한 사람들은 냉면을 먹고 싶었지만 부산에서는 메밀을 구하기 힘들었다는 것.
이때 밀가루는 많아서 북한 사람들은 밀가루로 밀면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최태성은 설렁텅이 전쟁을 돼지국밥으로 변한 사연도 전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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