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미세먼지 정화식물, 실내공기청정식물, 미세먼지 화분 등을 찾는 사람이 늘었다. 정부는 자생식물로 알려진 빌레나무를 초등학교에 빌레나무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빌레나무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평균 20%까지 낮춰준다고 알려졌다. 실내공기정화의 효능을 가진 백량금과 자금우 등과 함께 실험을 거쳤지만 빌레나무가 오염물질 저감효과가 뛰어나고 햇빛이 덜 드는 실내에도 계절 상관없이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레나무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빌레나무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식물의 호흡 덕분이다. 식물이 광합성을 하는 과정에서 공기가 흡수되고 그 과정에서 미세먼지를 분해하는 것이다. 빌레나무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 감소 뿐만 아니라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고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해 새집증후군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빌레나무는 제주에 자생하는 나무기 때문에 현재로선 구매가 쉽지 않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빌레나무를 대량 증식해 보급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빌레나무 기르는 법은 햇빛과 물에 크게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온도만 영상으로 잘 조절해주면 된다.
빌레나무 이외의 실내공기정화식물은 산세베리아, 아레카야자, 관음죽, 대나무야자, 인도고무나무, 율마 등이 있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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