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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구직활동지원금·취업성공패키지·실업급여… 정부의 청년 취업 정책 살펴보니

정희정 2019-04-01 00:00:00

청년구직활동지원금·취업성공패키지·실업급여… 정부의 청년 취업 정책 살펴보니
▲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취업성공패키지', '실업급여'(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취업난은 점점 심각해져만 가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조금이라도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취업성공패키지', '실업급여'를 꼽을 수 있다.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관련한 정부 정책에 대해 살펴보자.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조건 및 신청방법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대표적인 청년 취업 관련 제도이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대상자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기간인 6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지원 받을 수 있다.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자격 조건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서울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전남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부산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모두 18~34세 이하, 졸업이나 중퇴 2년 경과 ▲전남은 중위소득 150% 미만 ▲부산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등의 미취업 청년 ▲서울은 졸업한 지 2년 경과 등의 취업 준비생 등이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방법 및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서류는 '온라인 청년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자는 구직활동계획서, 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노동부는 올 한 해 8만명에게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책정된 예산은 1천582억원이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지원 대상이 되는 것은 생애 한 번만 가능하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취업성공패키지·실업급여… 정부의 청년 취업 정책 살펴보니
▲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취업성공패키지', '실업급여'(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청년구직활동지원금 혜택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든 '클린카드'가 발급된다. 클린카드는 사행성 업종, 자산 형성 관련 업종, 고가 상품 등에는 사용이 제한되고 현금 인출도 불가능하다. 30만원 이상의 일시불 사용도 할 수 없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대상자는 동영상 수강, 예비교육 참석 등을 거쳐 지원 기간 매월 구직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직활동은 어학 학원 수강과 그룹 스터디를 포함해 폭넓게 인정된다. 지원 대상자가 원하면 1 대 1 심층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동안 취업하면 지원이 중단되고 3개월 근속을 하면 `취업성공금` 50만원을 현금으로 받는다.


취업성공패키지 조건 및 신청방법

취업성공패키지는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알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고 취업 성공 시 취업수당을 지급하는 좋은 제도다. 취업성공패키지 신청 조건으로는 유형에 따라 다르다. 취업성고패키지는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 취업패키지 1유형은 기초수급자같은 저소득층, 2유형은 18~34세 청년이나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35~69세 장년이 조건이다. 취업성공패키지(취성패)의 신청 시기는 수시로 가능하며, 취업성공패키지(취성패) 신청방법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취업성공패키지·실업급여… 정부의 청년 취업 정책 살펴보니
▲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취업성공패키지', '실업급여'(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2019 실업급여 신청방법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하면 재취업할 때 까지 소정의 급여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근로자 스스로 이직이나 사표를 낸 상황, 근로자의 책임으로 해고를 당한 상황이라면 실업급여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다. 실업급여 수급 기간은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90~240일이다.


실업급여 수급 조건은 고용보험 180일 이상 가입, 퇴사사유 해고,임금체불, 사업자 도산, 퇴직 권고, 퇴직 희망자 모집으로 이직한 자이고 업급여 지급액은 1일 실업급여액× 소정급여일수이다. 실업급여 신청방법은 워크넷 홈페이지에 접속 후, 구직등록을 하고 거주지 담당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수급자격 신청자 교육을 받아야 한다.

[팸타임스=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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