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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美의 3월 1일은 '유관순의 날'로 지정되나?
임채령 기자
수정일 2019-03-01 00:00
등록일 2019-01-02 11:40
▲2019년은 3.1운동이 일어난지 100주년 되는 날이다(사진=ⓒGetty Images Bank)

2019년이 됐고 3.1만세운동이 있던 1919년 이후 100년이 흘렀다.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 건국 100주년의 해로 의미를 갖는다. 또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미국이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제정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전해 눈길을 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00년을 돌아본다(출처=KBS1 뉴스화면 캡처)

'유관순 날'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출범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추모의 날이다.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여 전 민족이 일어난 항일독립운동으로 일제 강점기에 나타난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이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승국의 식민지에서 최초로 일어난 대규모 독립운동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31일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뉴욕주 의회는 새해 1월 14일 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이 결의안이 채택되면 앞으로 뉴욕주에서 매년 3월 1일은 '유관순의 날'로 지정되는 것이다. 뉴욕한인회 측은 "뉴욕주 차원에서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공감한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면서 "한인 사회에서도 100주년을 맞은 3·1운동 취지를 되새기는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유관순 열사의 출생과 집안 분위기, 기독교 신앙에서부터 이화학당 시위에 참가하고 고향 충남 천안의 아우내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과정까지 상세히 소개하면서 "3·1 운동은 한국의 민족단결을 일깨웠고 일제 저항의 기폭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3.1운동은 1919년 일어났다(출처=KBS21 뉴스화면 캡처)

또한 3.1운동을 3.1 혁명으로 불러야 된다는 의견도 있는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해 12월 27일 "3.1운동을 3.1혁명이란 용어로 바꿔야 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3.1운동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낙연 총리는"일제는 3·1거사를 폭동, 소요, 난동 등으로 부르며 불온시 했다"며 "그러나 대한민국임시정부 등 민족진영은 3·1혁명, 3·1대혁명이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해방 후 제헌국회의 헌법조문 축조심의에서 '혁명', '항쟁', '운동' 등의 명칭이 논의되다가, '3·1운동'으로 결정됐다"면서 "외세에 대한 저항을 '혁명'으로 부르는 것은 맞지 않다는 몇몇 의원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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