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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김태우 전 수사관 폭로 여파↑ '조국 민정수석' 논란···홍영표·박경미·이만희 충돌
양윤정 기자
수정일 2018-12-31 16:14
등록일 2018-12-31 16:14
▲국회에서 여야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사진=ⓒYTN NEWS)

김태우 전 수사관의 폭로로 조국 민정수석의 민간인 사찰·환경부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 여야가 거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우 전 수사관 "미운털 박혔다"

31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 조국 민정수석이 참석하면서 국회 회의에서 조국 민정수석의 민간인 사찰과 환경부 블랙리스트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김태우 전 수사관은 지난 11월 골프 접대 의혹으로 경질됐다. 김태우 전 수사관은 경질 후 "주러시아대사의 비위 의혹을 보고했다 미운털이 박혀 경질됐다"고 주장했다. 청와대가 이에 반박하자 "청와대가 민간인을 사찰했다"고 추가 폭로하면서 사태가 점점 커지고 있다.

▲조국 민정수석은 환경부 블랙리스트와 민간인 사찰 의혹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국 민정수석 "일장적인 허위 주장"

조국 민정수석은 국회 회의에서 "정말 민간인 사찰을 했다면 파면돼야 한다"며 "열 몇 명의 행정 요원으로 민간인을 사찰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민간인 사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태우 전 수사관에 대해선 "일방적인 허위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박경미 의원도 조국 민정수석을 옹호했다.

민간인 사찰 논란 자유한국당 비난 순위↑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비난했다. 김도읍 의원은 "곳곳에서 국민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폭로도 언급했다.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임종석 비서실장은 진상규명 방해 말라"며 논평을 발표했다.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벌어지는 여야간 공방이 식을 줄을 모르는 가운데, 조국 민정수석의 민간인 사찰, 환경부 블랙리스트 논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팸타임스=양윤정 기자]

양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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