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난소 혹 증상' 대부분 무증상, 난소에 혹을 확인 하는 방법은?
주나래 기자
수정일 2018-12-31 14:30
등록일 2018-12-31 14:30
▲난소낭종은 가임기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사진=ⓒGetty Images Bank)

흔히 난소 물혹이라고 불리는 난소낭종은 가임기 여성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난소질환이다. 난소낭종은 난소 혹 원인에 따라 기능성 난소낭종과 양성 난소 양성종양으로 구분하여 확인해볼 수 있다. 기능성 낭종은 배란 장애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양성 난소 종양은 자궁 낸막종, 기형종, 장액서 또는 점액서 난소 낭종 등의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염증성 낭종은 골반염증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게 된다. 난소 혹 증상은 대부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수주에서 수개월 내에 자연 소실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 난소 혹 증상으로 복부 팽만감과 복통, 대소변시의 불편감, 소화불량, 질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드물게 난소 혹의 증상으로 출혈과 급성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난소에 발생한 혹의 성상을 파악하기 위해 CT 또는 MRI 검사를 할 수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난소에 혹을 확인하는 방법

난소에 혹이 발생하는 난소낭종은 대부분 무증상이기 때문에 난소 혹 증상으로 발견되는 경우보다 골반 진찰 시 발견되거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난소 혹 검사를 통해서 난소에 혹이 발생했다면 어떤 성상을 가졌는지 파악하기 위해 CT 또는 MRI 등을 추가 검사하여야 한다. 또한 혈액 검사를 통해 암을 시사할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기도 한다. 암을 파악하는 경우에는 혈액 검사로 측정한 종양 표지자가 상승해 있을 경우 의심을 해볼 수 있으나 자궁 근종, 자궁선근증, 자궁 내막증, 골반염, 생리 중에도 종양 표지자가 상승할 수 있어 골반 초음파를 통해 난소 혹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난소낭종 치료를 위해 피임약을 처방할 수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난소 물혹 치료는?

난소낭종을 치료하기 위해 피임약을 처방할 수 있다. 피임약을 복용함에도 지속적으로 난소 물혹이 관찰될 경우에는 크기와 형태상의 악성도와 임상적 양상을 근거로 하여 난소혹제거수술의 필요성이 고려하게 된다. 난소혹제거수술은 가족이나 본인이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의 질환을 앓았던 경험이 있거나 난소에 혹이 점점 커지는 경우 시행할 수 있으며 폐경 이후라면 난소혹제거수술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난소 혹 증상이 없으며 크기가 작은 난소 혹 및 초음파상 단순 난소 물혹으로 판단될 경우 경과를 지켜보기도 한다. 그밖에 난소에 혹이 크거나 파열 또는 염전이 의심될 경우 또는 초음파 등의 영상검사상 악성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난소혹제거수술을 하여야 한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

주나래 기자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