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평균적인 혈당조절 상태 알려주는 '당화혈색소'… 당화혈색소정상수치 관리법은?
주나래 기자
수정일 2018-12-31 14:30
등록일 2018-12-31 14:30
▲당화혈색소는 적혈구 내에 혈색소라고 하는 단백질과 포도당의 일부가 결합한 것이다(사진=ⓒGetty Images Bank)

당뇨를 진단하기 위해 식전혈당수치, 식후 2시간 혈당 수치, 당화혈색소(glycated hemoglobin, HbA1c)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중 당화혈색소는 당뇨 환자에게 익숙한 용어지만 일반인은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다. 당화혈색소란 적혈구 내에 혈색소(헤모글로빈)라고 하는 중요한 단백질과 포도당의 일부가 결합한 것을 뜻한다. 당화혈색소는 혈당이 높은 정도와 함께 적혈구가 포도당에 노출된 기간에 비례하여 증가하게 되며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적인 혈당조절 상태를 알려주는 수치다. 이로 인해 본인이 평소 혈당관리를 잘 하였는지에 대한 파악이 가능해진다. 당화혈색소정상수치는 4~5.9%이며 최근에 당뇨환자의 당화혈색소 조절 목표는 6.5% 이하로 보고 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혈당 조절을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필수 검사다(사진=ⓒGetty Images Bank)

당화혈색소 검사의 장·단점

당화혈색소 검사는 식전혈당수치 검사에 비해 더 정확하며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알 수 있어 혈당 검사를 할 때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당뇨 환자들에 있어 혈당을 조절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필수검사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혈당의 변동폭에 대해서는 정보를 알 수 없는 단점이 있다. 극심한 저혈당과 고혈당이 있다고 하더라도 당화혈색소정상수치가 나올 수 있다. 이로 인해 산화스트레스의 증가와 연관이 있는 대혈관합병증의 발생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시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를 관리는 가벼운 조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사진=ⓒGetty Images Bank)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보편적으로 당화혈색소정상수치를 관리하기 위해 식후에 급격히 상승하게 되는 혈당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후 정산인의 경우 우리 몸속 인슐린이 분비되어 당화혈색소정상수치를 조절해주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될 수 있다. 당화혈색소는 낮으면 낮을수록 합병증 발생이 적으며 대혈관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만큼 중요하다. 당화혈색소낮추는방법은 운동과 식단관리를 통해 당화혈색소정상수치를 관리하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 포도당이 빨리 소모되고 혈당조절을 할 수 있다. 산책 또는 가벼운 조깅을 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3~5일 정도 투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식단관리는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를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현미, 채소, 해조류, 버섯 등을 골고루 잘 씹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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