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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쌍용차 해고자들, 축하하는 이효리와 차가운 시선의 네티즌...이유가?
임채령 기자
수정일 2018-12-31 13:00
등록일 2018-12-31 13:21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이 9년만에 복직했다(출처=KBS1TV 뉴스화면 캡처)

쌍용차 해고자들이 9년만에 복직을 한 가운데 축하의 응원과 함께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시선이 있어 눈길을 끈다. 31일 쌍용차 해고자들이 일부 복직하면서 출근을 했다. 31일 오전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에는 해고자 119명 중 71명이 공장으로 복귀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축하행사가 진행됐고 노동자들은 기쁜 소감을 나눴다. 한편 쌍용차 사태는 지난 2009년 임직원의 36%인 2천600여 명이 정리해고 되자 노조원들이 반발해 5월 21일 옥쇄 파업에 돌입하면서 촉발됐다. 이에 쌍용차는 경영상태가 호전된 2013년 가장 먼저 무급휴직자 454명을 전원 복직시켰고, 이후 순차적으로 해고자와 희망퇴직자 등을 2016년 40명, 지난해 62명, 올해 16명 복직시킨 바 있다.

▲쌍용자동차 해고자들 복직을 축하하는 사람들(출처=KBS1TV 뉴스화면 캡처)

가수 이효리 비롯, 쌍용차 복직을 축하하는 의견들

쌍용차 해고자들의 복직 소식에 가수 이효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이효리는 과거 2014년 본인의 SNS와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쌍용차 해고자들의 복직을 바라는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이효리는 인터뷰에서 쌍용차 해고자들 관련 SNS 글을 게시하고 나서 밤새 악몽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안 좋은 기사들이 터져서 사람들이 나를 막 욕하고 하는 그런 불안감이 있었던 것 같다"며 "어렸을 때는 약한 사람 도와주고 불쌍한 사람 도와주라고 배웠는데, 왜 사회에 나와서는 그런 사람들을 도우면 '좌빨' 소리를 듣고 욕을 먹고 그러는 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복직 소식에 많은 이들이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위로하면서도 기쁨을 표시했다.

▲해고자들의 소감(출처=KBS1TV 뉴스화면 캡처)

쌍용차 해고자들 복직에 차가운 시선은 왜?

해고자들의 복직을 응원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해고자 복직이 또 다른 갈등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이런 시선을 가진 네티즌들은 노조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며 무리한 노조 데모에 대해 지적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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