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뇌졸중, 치명적인 뇌 손상 가져올 수 있어...원인과 치료법은?
허준호 기자
수정일 2018-12-27 13:24
등록일 2018-12-27 13:24
▲뇌졸중은 뇌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한 뇌출혈 또는 막혀서 발생한 뇌경색으로 인해 뇌 기능의 장애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Pixabay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한 뇌출혈 또는 막혀서 발생한 뇌경색으로 인해 뇌 기능의 장애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뇌 부위의 손상 위치에 따라 운동기능, 감각기능, 언어기능, 삼킴기능, 인지기능 등이 저하된다. 이러한 기능장애로 인해 스스로의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일상생활의 불편함, 혈관성치매로 인한 성격 변화 등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뇌졸중 원인

허혈성뇌졸중(뇌경색)의 원인은 아래와 같다.

-큰동맥죽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에 의해 손상된 혈관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면 뇌혈관을 점차 좁게 만들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게 된다. 좁아진 부위로 인하여 혈액공급이 부족하게 되거나, 좁아진 부위에서 혈전(피떡)이 떨어져나가 먼쪽 혈관을 막아버리거나, 좁아진 것이 심해져 그 자리에서 혈관이 막히는 방법으로 뇌경색이 발생하게 된다.
-열공뇌졸중
뇌의 큰 혈관에서 분지한 작은 혈관들이 고혈압 등으로 압박을 받으면 혈관이 막혀 뇌경색이 발생한다.
-심장성색전증
심장판막질환이나 심방세동, 심근병 등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에서 혈전(피떡)이 만들어져서 뇌로 흘러들어가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외에 혈관이 찢어지는 동맥박리, 염증으로 혈관이 막히는 뇌혈관염, 유전혈관질환인 모야모야병, 혈액응고질환인 진성적혈구증가증 등 많은 원인이 있다.

뇌졸중 증상

초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뇌졸중의 증상이나 징후를 알고 있어야 한다. 흔히 나타나는 증상을 열거하자면 반신마비나 감각이상, 두통과 구토, 실어증, 발음장애, 어지럼증, 걸음걸이의 이상, 시야장애, 복시, 음식을 먹거나 물을 삼키기 어려움 등 이다.

뇌졸중

뇌졸중이 의심되면 즉시 환자를 응급실로 옮겨서 가능한한 빨리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뇌조직의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허혈을 지나 경색이 발생하여 뇌 조직이 손상되면 조직 자체는 어떤 치료(침술,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로도 회복될 수가 없다. 따라서 뇌졸중 치료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뇌졸중을 일으키고 재발시키는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일이다. 그 다음으로는 허혈성 뇌졸중의 급성기에 경색이 생기는 범위를 줄이기 위한 여러가지 약제가 있는데,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혈전용해제 등이 사용된다. 손상된 뇌부위가 부어오르게 되면(뇌부종) 뇌압이 오르게 되며 심한 경우 뇌간 등 뇌의 주요 부위를 압박하게 된다. 이것을 막기 위하여 뇌압을 떨어뜨리는 여러가지 약제를 사용하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경동맥의 협착이 있는 경우에는 뇌졸중의 재발을 막기 위해 수술 및 시술을 시행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

[팸타임스=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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