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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남자들이 하는 나쁜 일은 다했다" 불타는 청춘 금잔디 과거 빚 얼마였길래?
김유례 기자
수정일 2018-12-26 09:43
등록일 2018-12-26 09:43
▲금잔디의 모습(출처=EBS 홈페이지 캡쳐)

불타는 청춘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출연해 화제다.

▲금잔디 어머니의 모습(출처=EBS 홈페이지 캡쳐)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북 문경으로 연말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잔디는 "여행이 처음"이라고 밝혀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금잔디는 이날 "대학교 가서부터 일을 계속 했다. 수업 끝나면 밤업소 8곳을 다녔다. 매니저도 없었다. 물어 보니까 어디 연예부장 찾아가서 노래 시켜달라고 하면 된다고 해서 제가 직접 찾아가서 했다"고 말했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한 이유로 부모님의 빚 때문이었다고 밝힌 금잔디는 "엄마 아빠 사업이 너무 안 좋아서 빚 갚고 남동생 대학도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후 슬럼프가 없었냐는 질문에 금잔디는 "엄마 아빠 빚을 알고 나서 뒤에 또 빚이 있고 또 빚이 있고 그랬다. 그 빚 싹 다 갚고 나니까 좀 그런 게 오더라"며 "빚을 다 갚은 후에 해방감보다는 허탈함이 컸다"는 안타까운 고백을 하기도 했다.

▲금잔디는 트로트가수다(출처=금잔디 인스타그램)

2017년 리얼극장 행복 21일 방송된 EBS1 '리얼극장 행복'에서는 아버지의 억대의 사업 빚을 갚았고 심지어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사채업자의 전화를 받으며 시달리다 보니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아질 수밖에 없었다고도 고백했다.
금잔디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남자들이 하는 나쁜 일은 다했다"며 "폭력, 외도, 도박까지 안 한 것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금잔디는 "엄마한테 그렇게 이혼을 하라고 했는데도 이혼을 안했다"며 어머니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잔디의 어머니는 자신이 새 어머니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딸 금잔디에게 그런 아픔을 주기는 싫었다고 이혼을 거부했던 이유를 밝혔다.

특히 금잔디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중에도 공황장애에 시달릴 정도로 부모님 때문에 큰 스트레스에 시달려왔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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