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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최저임금·시급 얼마? 주휴시간 포함+약정휴일시간 제외.. 약정휴일·주휴수당 뜻 뭐길래?
정지나 기자
수정일 2018-12-24 14:33
등록일 2018-12-24 14:33
▲약정휴일과 주휴수당이 화제다 (사진=ⓒGetty Images Bank

오늘(24일) 국무회의에서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상정되면서 2019 최저임금, 최저시급, 최저임금계산기, 최저월급·연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다. 특히 오늘 국무회의에서 2019 최저임금에 주휴시간은 포함하고 약정휴일은 제외하기로 결정됐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약정휴일과 주휴수당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최저임급법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사진=ⓒGetty Images Bank)

약정휴일, 약정휴일수당이란?

약정휴일은 유급휴일 중 하나로 법정휴일을 제외, 회사의 창립기념일이나 법정공휴일(추석연휴, 설연휴) 등을 말한다. 원래 정상 근로일이나 노사간의 합의로 휴무하기로 정한 날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약정휴일에 근무를 한 경우에는 휴일 근로이므로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또 약정휴일수당은 노사 간 약정에 의한 유급 휴일 수당므로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일주일동안 규정된 근무일수를 다 채운 근로자는 8시간의 유급휴일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근로자에게 제공되는 주휴수당 (사진=ⓒGetty Images Bank)

주휴수당이란?

주휴수당이라는 것은 계약한 날짜에 모두 출근하고 1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무한 경우 근로자에게 의무적으로 지급하는 수당이다. 여기서 주휴수당은 1주일간 총 근로시간/40시간(=법정 근로시간)*8*시급이라는 공식으로 계산 가능하다.

2019 최저임금 약정휴일 제외, 주휴수당 포함

지난 8월에 공개된 2019 최저임금법 시행령 원안에는 최저임금 시급 산정기준을 소정근로시간과 주휴시간으로 확대했던 바 있다. 이에 따라 계산해보면 하루에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면 실제 근무시간은 한달에 174시간이지만 여기에 유급휴일(약정휴일)까지 더하면 209시간이다. 2019 최저임금 8350원을 적용했을 때 임금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공개된 수정안에서는 약정휴일이 빠졌다. 이에 인건비를 부담스러워하는 대기업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부정적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약정휴일이 일년에 며칠이나 된다고. 그저 눈가리고 아웅하지. 별효과 없음.", "요약하자면 약정휴일 받던 사람만 월급 줄어드는 거고 나머지는 바뀐게 없는 거네", "중소 기업하고 약정 휴일하고 뭔 큰 상관이라고....주휴 수당이 문제지..결국 대기업 눈치보고 중소 영세 자영업자 다 죽이는 구먼"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

정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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