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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전염되는 조류 독감 유형
김준호 기자
수정일 2018-12-21 16:48
등록일 2018-12-21 16:48
▲조류 독감은 분비물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된다(사진=ⓒ셔터스톡)

사람은 동물로부터 여러 가지 질병에 감염될 수 있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인수전염성 질병의 위험성과 전염성에 대해 대중에 경고한다.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조류 독감이다. 조류 독감을 이해해 적절한 예방법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H7N9 조류 인플루엔자

세계 각지의 연구자들은 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들은 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확산 또는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연구자들은 이 바이러스 치료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전자 돌연변이에서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발생할 때마다 새로운 독감 유형이 발병되는 것이라고 연구자들은 설명했다. 그후 이 바이러스는 연약한 인체에 전염 가능한 바이러스로 진화한다. 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최초 보고 사례는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500여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환자 대부분이 중국 거주자들이었다.

도쿄대학 가와오카 요시히로 박사는 관찰 표본으로 페렛을 사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감염된 동물에서 채취한 호흡기 분비물에서 바이러스가 활성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두 마리 페렛을 7cm 떨어진 각기 다른 케이지에 넣었다. 페렛 중 한 마리는 건강한 개체였고 다른 한 마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였다. 하지만 4일 후, 건강한 페렛도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전 연구에서는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감염된 동물의 분비물에서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요시히로 박사는 H7N9이 세계적인 우려 사항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환기시켰다.

조류 독감

조류 독감이란 사람, 조류 및 다른 동물에게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이다. 한편, 조류 독감에도 여러 유형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조류 독감 유형은 H5N1으로 조류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 유형은 감염된 보균체의 물리적 접촉을 통해 사람이나 다른 동물도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97년 이 유형이 처음 발견됐다고 보고했다. 당시 H5N1에 감염된 사람 중 60%가량이 사망했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H5N1으로 세계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는 공기 중 분비물로 사람, 조류 및 여러 동물이 감염된다(사진=ⓒ셔터스톡)

조류 독감의 증상 및 위험 인자

조류 독감에 감염된 사람은 독감의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조류 독감의 증상으로는 설사, 호흡 곤란, 두통, 발열, 기침, 근육통, 인후통, 콧물 등이 있다.

조류 독감에 감염된 사람은 병원에 도착 전에 병원 의료진에게 고지할 것을 권장한다. 이는 환자를 처치할 의료진들을 보호할 목적에서다. 질병의 추가 감염을 예방하는 것은 의료 기관의 기본 프로토콜이다.

조류 독감과 관련한 위험 인자는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에 달려 있다. H5N1 바이러스의 경우, 타액과 배설물에서 약 10일간 활성화 상태로 있다. 감염된 표면을 접촉한 경우 감염될 확률이 상당히 높다.

그렇다면, 조류 독감 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은 누구인가? 다음 목록에 포함된 사람이라면 조심할 필요가 있다. 감염 지역을 방문한 사람, 가금류 농장 근로자, 조리가 되지 않은 계란이나 가금류를 먹는 사람, 감염된 조류에 노출된 사람, 감염된 환자의 가족, 감염된 환자를 처치한 의료진 등이다.

조류 독감에 감염된 사람이 필요한 치료

▲자나미비르와 오셀타미비르는 조류 독감의 증상을 완화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다(사진=ⓒ게티 이미지)

조류 독감 치료는 표준 절차가 없다. 조류 독감 바이러스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자나미비르나 오셀타미비르가 있다. 이 치료제는 조류 독감 증세가 나타난 직후 48시간 이내에 처방 받아야 효과가 있다.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조류 독감 바이러스는 리만타딘과 아만타딘, 두 가지 항바이러스 치료제에 내성이 있다. 따라서 환자에게 치료제를 처방할 때 이 두 가지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 감염된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가족이나 친구들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 받아야 한다. 그리고 조류 독감 환자들은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격리 조치해야 한다.

유형과 관계없이 조류 독감은 사람과 동물에게 매우 해롭다. 따라서 이 질병을 피하거나 대처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팸타임스=김준호 기자]

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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