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故 김주승, 큰 별에서 장영자 사위로 파란만장한 인생사길 걸었던 과거
김유례 기자
수정일 2018-12-21 15:27
등록일 2018-12-21 15:27
▲김주승의 모습(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쳐)

6억 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장영자 씨(74)와 故 탤런트 김주승이 장모·사위 관계였던 과거가 화제다.

▲김주승은 2007년 사망했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쳐)

21일 동아일보는 장영자가 3년전 사기 혐의로 복역하다 출소한 후 다시 사기죄로 구속됐고 현재 수감자 신분으로 재판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장영자는 1966년 1월 첫 남편 김수철씨와 결혼, 1977년 사업가 홍종열씨와 재혼했으나 또다시 1981년 이철희와 세 번째 결혼했다.
하지만 남편들과 아들, 그리고 사위였던 탤런트 故 김주승 등도 모두 그의 사기극에 이용되면서 악순환이 반복됐다.

특히 사위였던 탤런트 김주승은 1980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1986년 MBC 드라마 '첫사랑'을 계기로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가 1990년에는 장영자의 큰 딸 김신아와 결혼하면서 세간에 화제를 모았다.
이후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더니 1994년에는 장영자씨 부도사건의 여파로 미국으로 도피했다. 김주승은 당시 40여억원이라는 거액의 사기혐의로 수배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장영자의 맏딸인 부인 김 씨와는 2007년 이혼했다.

▲김주승은 연극배우로 데뷔했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쳐)

1997년 신장암 판정을 받아 투병을 하다가 호전되는 듯해 다시 연예계 복귀와 사업 재개 등으로 활동을 이어갔지만 2007년 1월 다시 암이 재발해 췌장암으로 이어져 같은해 8월 14일 향년 4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당시 유족으로는 이혼한 부인과 10살짜리 딸이 있었다.

한편, 1944년생인 장영자는 전남 목포에서 부유한 집안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1966년 숙명여대 교육학과를 졸업했고, 재학시절 '메이 퀸'으로 뽑힐 만큼 뛰어난 미모와 말솜씨로 유명했다. 그의 큰언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삼촌 이규광의 아내 장성희다.

누리꾼들은 "김주승씨 정말 대단한 배우였는데" "암으로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다니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김유례 기자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