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광명동굴에서 크리스마스 데이트 즐길 수 있을까?…12~13도로 추위 걱정 없어
김유례 기자
수정일 2018-12-21 09:30
등록일 2018-12-21 09:30
▲광명동굴은 광명시에 위치하고 있다(출처=광명동굴 홈페이지)

광명동굴이 아침 방송에서 소개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광명동굴은 와인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출처=광명동굴 홈페이지)

광명동굴(구.시흥광산)은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ㆍ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업유산이다. 1972년 폐광된 후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였지만 이후 광명동굴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역사ㆍ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광명동굴은 동굴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동굴 곳곳은 수많은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어둠을 배경으로 한 빛과 뉴미디어도 볼거리이다. 이밖에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은 판타지 콘텐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등 한국 판타지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시가 2014년 부터 영화 '반지의 제왕' 제작사인 뉴질랜드 웨타워크숍과 손잡고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는 '판타지 전문 영화제'가 새롭게 도입되어 '반지의 제왕' 확장판, 세계적인 판타지 영화, 판타지 단편영화 본선진출작이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상영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광명동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출처=광명동굴 홈페이지)

동굴 안에 레스토랑이 있는 것도 주목할만한 점. 식사 및 브런치 메뉴를 주문할 수 있고 연중 12도인 광명동굴 안에는 길이 194m의 와인동굴이 있어 국내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추운 겨울에도 광명동굴이 크리스마스 데이트 장소로 손꼽히는 건 광명동굴은 사계절 내내 12~13도가량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 광명동굴은 지하에 있어 태양이나 기후 영향을 받지 않고 두꺼운 암석층이 외부와 차단돼 외부 기온과 상관없이 온도가 유지된다.

한편, 광명동굴 예약 및 예매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김유례 기자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