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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작품 '오박사네 사람들' 배우 원준, 사망 원인 오보에 아내가 정정
김유례 기자
수정일 2018-12-20 14:00
등록일 2018-12-20 14:00
▲배우 원준의 모습(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쳐)

배우 원준의 발인이 20일 진행됐다.

▲배우 원준의 발인이 20일 진행됐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쳐)

원준은 지난 18일 향년 5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원준의 아내는 '고독사로 고시원에서 사망'에 대한 오보에 대해 "강남의 친척집을 방문했다가 심장마비가 온 것"이라며 "가족과도 잘 지냈다. 고시원과 고독사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원준은 당뇨와 혈압 등 지병이 있었으며 최근 과로로 몸 상태가 좋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원준은 1976년 영화 고교 얄개로 데뷔했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쳐)

1963년생인 원준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1976년 영화 '고교 얄개'로 데뷔해 '얄개 행진곡', '여고 얄개', '우리들의 고교시대' 등 다수의 청춘 영화에 출연했다. 이어 1979년 MBC 특채탤런트로 뽑혀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1986년 서세원 감독의 '납자루떼'에서 주인공 깔눈 역할을 맡은 이후 1990년 KBS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 수십 편의 드라마를 비롯해 '담다디', '잿빛 사랑노트', '영웅들의 날개짓', '거꾸로 가는 여자', '불의 태양', 밤으로의 긴 여로' 등의 영화에 등장했다.
마지막 작품은 1996년 단역으로 출연한 영화 '어른들은 청어를 굽는다'와 SBS 드라마 '오박사네 사람들'이다. 2000년대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었으나 개그맨 김용과 인터넷 방송 등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고인 원준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장례식장에 차려졌다. 20일 오전 발인했으며 벽제 승화원에서 영면에 든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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