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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누라 내 자식 입사시켜서.." 김성태 의원 유튜브 채널 발언 재조명
김유례 기자
수정일 2018-12-20 11:00
등록일 2018-12-20 11:02
▲김성태 의원과 딸의 모습(출처=JTBC 홈페이지 캡쳐)

김성태 의원 딸 'KT 특혜채용' 의혹이 제기되면서 관련 내용과 가족관계가 화제다.

▲김성태 의원 딸 특혜채용 의혹이 제기됐다(출처=JTBC 홈페이지 캡쳐)

20일인 오늘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의 딸이 케이티(KT)그룹에 별다른 절차 없이 특혜로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비정상적인 경로로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김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 케이티 자회사인 케이티링커스 노조위원장을 지낸 노동계 출신 인사이기 때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성태 유튜브 채널 장면 캡쳐(출처=김성태 티브이 캡쳐)

20일 한계레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한 결과 김성태 의원의 딸 김 씨(31)는 2011년 4월 케이티 경영지원실(GSS) 케이티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됐다. 이후 2013년 정규직이 되는 과정 또한 불투명했으며 올해 2월 채용비리 관련 사회적 파문이 일자 퇴사했다. 김씨가 일했던 케이티스포츠단은 2013년 4월 ㈜케이티스포츠로 분사했다.
김씨가 케이티에 계약직으로 입사하고, 정규직이 되는 시기는 공교롭게도 김성태 의원이 케이티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시기와 겹친다. 김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2010~2012년) 소속일 때 딸이 케이티에 계약직으로 입사했고, 환경노동위원회(2012~2014년) 위원일 때 딸은 정규직이 됐다.

김성태 의원은 1958년 생으로 경남 진주시에서 출생해 강남대학교 법학 학사, 한양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군 복무 후 사우디아라비아 파견 건설 노동자로 일했으며 KT 입사 후에는 노종조합 간부를 역임했다. 김성태는 배우자 허덕순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KT 특혜채용 의혹이 제기된 김성태 딸은 1986년 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원내대표 시절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강력히 요구해 이를 관철한 바 있다. 특히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용비리 고용세습 이게 나라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자기 사람 자리만 챙기는 반칙 정규직화 해소되어야 한다"며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김성태 딸 특혜 의혹 입장 밝혀라" "취업 비리 꼭 밝혀졌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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