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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약왕' 안심하기 이르다…영화 '아쿠아맨' 예매율 상승 기세
김유례 기자
수정일 2018-12-20 10:49
등록일 2018-12-20 10:49
▲영화 아쿠아맨이 현시간 기준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출처=아쿠아맨 포스터 캡쳐)

영화 마약왕과 아쿠아맨이 같은 날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출처=영화진흥위원회)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약왕'은 개봉일인 지난 19일 24만9989명(매출액 점유율 41.0%)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오늘 2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아쿠아맨은 예매율 22.8%로 마약왕 20.2%를 누르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두 영화와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스윙키즈는 18.3%로 3위를 차지,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보헤미안랩소디, 그린치가 뒤를 잇고 있다.

'아쿠아맨'은 아틀란티스라는 수중 세계를 그렸다. 여기에 아쿠아맨이라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히어로가 등장한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수중에서 숨을 쉬며, 엄청난 속도로 헤엄친다. 심지어 물고기와 말할 수 있다. 육지에서도 독보적인 힘, 강화된 감각, 뚫리지 않는 피부를 지니고 있다. 이 능력은 그를 지구의 육지와 바다라는 두 세계를 모두 지켜야 하는 위치에 서게 한다.

'아쿠아맨'이 쏘우, 애나벨, 컨저링 등 '스릴러' 영화의 성공 신화를 보여줬던 제임스 완 감독을 만났다. 그는 스릴러뿐만 아니라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블록버스터 액션 연출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송강호는 이두삼으로 열연했다(출처=마약왕 예고편 캡쳐)

'마약왕'은 1970년대 하급밀수업자이던 이두삼(송강호 분)이 필로폰을 제조, 일본에 수출해 마약업계 거물이 됐다가 몰락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특히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 신작으로 화제가 됐으며 총제작비 165억원을 들였다. 이밖에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이희준, 조우진 등 특급 배우들이 열연을 선보인다.

송강호는 극 중 부산의 하급 밀수업자로 생활하다가 마약 제조와 유통에 눈을 뜨며 부와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마약 범죄 세계에 뛰어드는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으로 열연했다. 영화 '마약왕'은 한국 영화에서 흔하지 않은 마약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웠지만 송강호는 이에 대해 "인간의 본질을 다룬 영화"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마약왕이랑 아쿠아맨 둘다 봐야할듯" "송강호 연기 최고" "아쿠아맨은 4D로 봐야 제맛"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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