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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강소기업에 선정된 유니온테크(주) "그대로 말린 식품으로 세계 시장 노려"
이현 기자
수정일 2018-12-19 17:00
등록일 2018-12-19 17:41

유니온테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을 포함한 식품벤처기업들 중에서 식품전문가와 투자자들의 평가에 의해 1차로 선발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1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투자유치와 마케팅지원을 비롯한 집중 지원을 통해 농식품 "Food Star" 기업으로 육성한다. 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유니온테크(주) 관계자는 "그간의 기술개발을 통해 독자적인 마이크로웨이브 진공건조기술을 확보하였다. 이는 마이크로웨이브 유전 가열과 진공제어기술의 융합으로서 상온 진공건조를 통해 동결건조나 일반 건조가 해내지 못하는 원물조직손상 최소화를 이룩했으며, 이외에 살균, 퍼핑, 알파화 효과 등 기존 열풍건조 및 진공동결방식과 차별화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기술은 천연착색시장, 음료추출원료시장의 국내 및 글로벌대기업에 대한 고품질 원료공급은 물론, 대체식품 및 제약 바이오 등의 사업다각화로 미래성장가능성이 높다. 이에 더해 향후 식품기업으로서의 사업전환을 계획하는 한편 원물간식 B2C 시장에서 식품소재 B2B시장으로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강소기업에 선정된 유니온테크(주)는 독특한 이력을 지녔는데, 반도체 설비 회사에서 '식품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는 케이스이다. 2004년 창업 이후 꾸준히 축적 된 반도체 설비 제조기술과 새롭게 자체 연구 개발한 '마이크로웨이브 응용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식품건조기, 해동기, 살균기를 출시해 식품 관련 기업에 판매하는 한편 이들 설비를 활용하여 '그대로 말린'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천연건조식품 가공사업까지 확장하여 사업분야를 수직계열화 하고 있다.

기업에서 개발한 마이크로웨이브 진공건조는 신선한 제철농산물을 얼리거나 가열하지 않고 진공상태에서 마이크로웨이브의 유전가열 원리를 이용해 빠른 시간에 살균 건조하는 상위 특허 건조기술이다. 마이크로웨이브 진공건조기를 통해 상온에서 건조하기 때문에 영양분 파괴가 거의 없으며 뛰어난 조직감, 복원력, 살균효과, 형태보존은 물론 천연향기 활성성분 보존, 천연색상 보존 등, 식품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게 된다.

기업의 마이크로웨이브 진공건조 기술을 적용한 기업 자체브랜드 '그대로말린'은 철저한 위생관리, 맛, 건강, 영양까지 놓치지 않는 건조식품 전문브랜드이다. 과자 대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칩', 날씬하게 건강하게 물에 우려 먹는 '과일워터', 다양한 치즈를 식감 좋게 말린 '말린치즈', 천연 건강조미료인 분말 및 슬라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이밖에도 단순 건조식품제조에 한정하지 않고 기능성식품, 바이오/제약, 화장품, 천연착색분야 등 소재산업으로 확장을 진행하여 이미 다양한 응용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팸타임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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