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정
동물병원 소속 미용사, 애견 귀 잘라놓고 사과 한마디 없어
박태근 기자
수정일 2010-09-20 14:12
등록일 2010-09-20 14:12

'네이버 지식 iN'에서 한 견주가 자신의 애견 미용시 일어난 사고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를 묻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 이슈가 되고 있다.

내용인 즉 동물병원에 소속된 미용사가 미용시 애견의 귀를 자른 것이 발단. 귀를 자른 불상사만으로도 무척 안타까운 일인데, 사과 한마디 없이 "귀를 조금 잘랐네요"라며 약만 챙겨주는 몰인정한 일이 일어난 것이 더 큰 문제라고 견주는 한탄했다. 현재 견주는 '네이버 지식 iN'을 통해 네티즌들로부터 손해배상청구에 대한 조언을 얻고 있으며, 이 사고를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동물병원이 아픈 동물을 치료하는 곳인데 반대로 동물을 더 아프게 하였다며 게다가 사과 한마디 없이 약만 챙겨준 것에 대해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약을 발라서 나을 정도면 이미 마땅한 배상을 한 것이며, 만약 약을 발라도 심한 상처는 그만큼의 마땅한 배상을 해야 하고, 약으로 될만한 것이 아니면 더욱 더 큰 배상을 해야 한다며 손해배상에 대한 조언을 전하고 있다. 개의 귀는 얇기 때문에 실수로 대도 금방 잘릴 수 있는데 동물병원이면 일부러 자르려고 한 것은 아닐 것이란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가족처럼 사랑스러운 애견의 귀를 잘라놓고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는 것은 동물병원 측에서 몰인정한 처사라며 손해배상과 더불어 병원과 소속 미용사측의 태도에 대한 시정으로 대부분의 네티즌들 생각이 모아지고 있다.

박태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