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정
은공방 & 가죽공방 "혜윰"의 슈나우저 "콩콩이"
ⓒ 애견신문 기자
수정일 2010-07-05 17:08
등록일 2010-07-05 17:08

아파트앞 상가건물 , 사람들이 오고가는 입구에 슈나우저 한 마리가 앉아서 사람들 구경을 하고 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의 은공방 "혜윰" 이라는 은공방 & 가죽공방으로 1층매장에 항상 슈나우저 "콩콩"이가 손님 맞이를 하고 있다.

▲ 콩콩이 ⓒ 애견신문

콩콩이는 여기 "혜윰" 공방의 주인장인 강혜종 작가가 과거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근무를 했을 당시 유기견으로 보호소에 들어 왔었다고 한다. 하지만 콩콩이가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보호소 수의사가 안락사를 하려고 주사바늘을 꽂을려는 찰나 강혜종 작가가 직접 입양을 하겠다고 하여 실제 죽음의 문턱에서 구조가 되어 지금까지 키우고 있다. 구조 당시 3살정도 되 보이는 나이였는데 뛰면서 자꾸 한쪽으로 몸이 기우는 것과 이빨 상태가 좋지 않은 것 , 그리고 발바닥이 딱딱하게 굳어있는것을 보고 강아지때 홍역을 앓은적이 있는것처럼 보인다고 담당 수의사가 이야기 했다고 한다. 뛰는것도 토끼처럼 두발로 콩콩 뛴다고 하여 이름도 "콩콩이"로 지었다고 한다.

콩콩이 말고 "빙고"라는 17살된 슈나우저를 키우고 있는 강 작가는 빙고는 나이가 너무 많고 힘들어 해서 콩콩이만 데리고 다닌다며 매장에 혼자 있을때는 좋은 말동무가 되어 주고 있고 상가 건물 사람들 대부분이 콩콩이를 알 정도로 귀여워해주고 간식과 같은 것을 직접 챙겨주시는 분도 계신다라고 이야기한다.

▲ ⓒ 애견신문

한달전에는 미로 같은 상가 건물을 콩콩이가 이매장,저매장 구경하다 길을 잃어버렸는지 상가안에 신발매장을 하시는 사장님이 혼자 돌아다니는 콩콩이를 찾아주신적도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콩콩이가 돌아다니는것에 대해 조금은 불안해서 요즘엔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고 한다.

콩콩이로 인해 은공예나 가죽공예를 이용하여 반려동물관련 작품의 구상도 많이 하고 있고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가죽을 이용하여 목줄이나 리드줄, 펫 쥬얼리등등 애견인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가죽공예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했으면 좋겠다라며 바램을 이야기했다.

강혜종 작가는 "나이가 10살이 되었어도 예나지금이나 똑같이 활발한데 최근 장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가끔 데리고 가는데 아무쪼록 힘든곳에서 힘들게 데려온 만큼 아프지 말고 계속 함께했으면 좋겠다" 라며 다시한번 콩콩이를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있다.

은공방&가죽공방 "혜윰"에서의 콩콩이는 항상 밝게 생활하는 애견계의 맨발의 기봉이 와 같은 존재이다.

ⓒ 애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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