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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로 잠 못 드는 밤, 수면다원검사로 문제 확인 필요
함나연 기자
수정일 2018-07-30 14:25
등록일 2018-07-30 14:25
부산숨이비인후과 정재훈 대표원장

올해 7월부터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확진을 위한 검사인 수면다원검사가 건강보험이 적용되었다. 따라서 지난 6월까지는 100만원 정도의 검사비를 전액 부담해야 했지만, 이제는 검사비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따라서 무더위에 코골이까지 더해져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증상과 현재 상태를 면밀히 검사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부산숨이비인후과의 정재훈 원장에게 수면다원검사와 건강보험적용에 대해 물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중 발생하는 심전도, 근전도, 뇌파, 호흡노력, 자세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통해 수면질환이나 상태를 평가하는 검사이다.

이 검사를 통해 코골이 수면무호흡의 중증도를 판단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건강보험의 적용 여부가 결정된다.

수면장애 중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경우는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특발성 과다수면증으로 증상은 주간졸림증, 빈번한 코골이, 수면무호흡, 피로감, 수면 중 숨막힘, 잦은 뒤척임, 수면 중 잦은 각성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상기도 폐쇄가 의심되거나 위의 증상과 함께 고혈압,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또는 당뇨의 기왕력이 있거나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경우라면 적용 가능하다.

일단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급여대상이 되면 양압기 치료도 보험 적용되어 비용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수면무호흡증 검사를 통해 양압기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으면 양압기 렌탈비용과 마스크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부산숨이비인후과 정재훈 대표원장은 "비용 부담 때문에 코골이, 수면무호흡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쉽게 검사와 치료를 결정하지 못한 경우라면 이번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부담없이 수면다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라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부정맥, 고혈압, 뇌졸중 등 합병증을 함께 예방하고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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