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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근종과 거대 자궁 근종, 비수술적 치료법 하이푸로 개선 가능
박상진 기자
수정일 2018-07-27 10:54
등록일 2018-07-27 10:54
▲사진출처=서울 하이케어의원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자궁에서 발견되는 양성 종양으로 대표적인 자궁질환 중 하나이다. 이러한 자궁질환의 경우 과거 전신 마취를 전제로 하는 개복 수술, 복강경 수술, 자궁 적출 등 침습적인 치료가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침습적인 치료는 신체적인 부담은 물론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미혼인 여성의 경우 자궁 적출로 인한 심리적 상실감이 커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에 최근 개원가에서는 절개 및 출혈 없이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인 하이푸가 시행되고 있다.

하이푸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복부에 투과해 절개나 봉합 없이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절개나 봉합 없이 시술이 가능하고 수술 과정이 비교적 간단해 일상 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이푸의 경우 장기의 기능 보호와 근육 보호가 기대 가능한 시술법이기 때문에 특히 자궁 근종이나 거대 자궁 근종 치료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와 자궁의 크기, 형태에 따라 하이푸 치료는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만약 거대 자궁근종의 경우 하이푸만으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자궁 내에 물이나 피가 많거나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거나 종양이 지나치게 크면 하이푸 시술이 어렵다. 이때 초음파 조영제, 소나조이드 테크닉과 하이푸를 병행하면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 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은 "하이푸 시술은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시술 숙련도가 중요한 시술법"이라며 "자궁 근종이나 거대 자궁근종의 하이푸 시술만으로 진행하기 어려울 때 소나조이드 테크닉과 병행하면 환자의 통증 경감은 물론 치료효과 향상까지 기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팸타임스=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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