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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 사향 목향 등 약재 차이는?
박태호 기자
수정일 2018-07-27 00:00
등록일 2018-07-26 19:50

공진단은 세의득효방에 기재된 보약으로, 원대 황실에 진상되던 보약이다. 공진단은 사향이 중심이 되는 보약인데, 경우에 따라 목향, 침향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만약 사향을 넣지 않아도 공진단 기본 효과는 다 누릴 수 있는 걸까?

공진단에 들어가는 녹용, 산수유 등의 약재는 모두 뛰어난 약재이다. 다만 원방 기준의 공진단 효능을 내려면 사향을 꼭 넣어야 한다. 사향이 워낙 고가이다 보니 사향 대신 다른 약재를 넣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렇게 하면 약효가 사향 공진단만큼은 못할 수 있다.

의정부 호원동 회룡역 인근에 위치한 올바로네트워크 투게더한의원 김진 원장은 "공진단은 사향이라는 약재가 핵심이 되는 보약이다. 다만 사향은 사향노루 수컷에서 얻는 약재이기 때문에 시중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고, 한의사만 정해진 시기에 구입할 수 있어 그 희소성이 높다. 또한 가격도 높기 때문에 목향, 침향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대체해도 약효는 우수하지만 사향을 넣는 게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공진단은 정품 약재를 사용해야 기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향을 넣지 않더라도 모두 정품으로, 그리고 정량으로 약재를 넣어야 한다. 만약 약재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기대보다 약효가 못할 수 있어 꼭 정직하게 처방하는 한의원을 찾아야 한다.

인천 부평구 삼산동 굴포천역 근방에 있는 올바로네트워크 금송아지한의원 정양식 원장은 "공진단은 허약체질 개선, 원기 보강, 해독, 정력강화, 면역력 강화, 기억력 향상, 피로 회복,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수험생, 남녀노소 누구나 복용할 수 있다. 복용할 때는 하루에 1환 정도만 복용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공진단은 여름철 면역저하, 체력저하 등으로 힘들어하거나 큰 수술 후 기력 회복이 필요할 때 등등 여러 상황에서 복용하기 적절하다. 가족끼리 복용하거나 선물용으로 준비할 수 있으므로 제대로 짓는 한의원을 찾아 문의 후 지어야 한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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