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손가락 물집 '한포진' 원인과 증상에 대한 치료법은 어떻게?
이영주 기자
수정일 2018-07-26 17:19
등록일 2018-07-26 17:19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한포진 증상(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여름에 발병빈도가 높아지는 한포진

폭염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한포진의 발병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포진은 손, 발 주위에 투명하고 작은 물집이 생기는 습진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현재까지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증상이 여름에 악화되고, 땀이 나는 부위에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다한증과 스트레스가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기에는 좁쌀 같은 뾰루지가 손에 나타나면서 가렵고 증상이 악화되면 뾰루지가 물집으로 변하며 작은 물집이 합쳐져서 큰 물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덥고 습한 날씨에 악화되는 한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근본적인 원인 제거가 필요한 한포진

한포진은 발병 초기 계절이나 컨디션에 따라 증상이 좋아지거나 나빠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내버려두면 낫는다고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한포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병변 부위가 넓어지면서 만성화되고 중증화되는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손, 발 전체로 확장되고 심한 경우에는 손, 발톱의 변형까지 초래할 수 있어 초기에 발견되는 즉시 전문 의료 기관을 찾아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꾸준한 관리가 정답, 손발 한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한포진을 예방하는 올바른 습관

우선 피부에 보습이 중요하다. 손을 잘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말리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손에 물이 닿는 일을 할 때 고무장갑을 끼기 전 면장갑을 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미 증상이 심해져 2차 감염이 있거나 상처로 있는 경우는 최대한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가려움을 참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손톱의 청결이 중요하다. 또한 면역력 약화와 자극적인 물질을 자주 접하는 것이 한포진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치료나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 면역력을 높이고 자극적인 물질을 피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이영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