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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덥다, 반려동물 무더위 관리법…'개들은 스스로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출 수 없다'
이은성 기자
수정일 2018-07-26 14:24
등록일 2018-07-26 14:24
▲반려동물 무더위 관리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밖에 반려동물도 더운 상태다.

개들의 체온은 38.5도로 사람보다 2도가량 높아 더위를 더 많이 탄다. 더군다나 개는 온 몸에 털이 있으며 땀샘이 발바닥에 있기 때문에 땀샘이 많은 사람보다 체온조절이 어렵고 체감온도도 훨씬 높다.

사람들은 더우면 땀을 흘리지만 동물들은 더운 상태인지 파악이 어렵다. 개들은 스스로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출 수 없으니 입을 벌려 공기를 체내로 통하게 해 체온을 조절한다. 한여름 야외의 개들이 입을 벌리고 있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반려동물 폭염 노출(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반려동물을 폭염에 노출시키면 안되는 이유

개들은 스스로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출 수 없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25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한다. 개들은 25도 이상 넘게 되면 더위를 심하게 느끼게 되며 28도 이상은 체온이 급격히 상승한다. 그러므로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가동해 적절한 온도를 맞춰주고 실외에서는 건물 사이나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으로 이동시켜 충분히 쉬게 해줘야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반려동물 산책

햇빛이 뜨거운 한낮 산책은 여름에는 아스팔트 지면이 달궈져 바닥과 가까이 있는 개들에게는 더 뜨겁게 느껴진다. 심하면 발바닥에 화상까지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선선한 아침이나 저녁 무렵 산택을 나가고, 산책 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해 탈수를 방지해야 한다.

마실 물도 깨끗하고 시원한 물로 하루 두세번 바꿔주는 것이 좋다. 개들은 물그릇이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먹는 습관이 있으니 물그릇도 한곳에만 두지 말고 2~3군데 놓아주자. 더운 여름에는 사료도 쉽게 상하거나 곰팡이가 필 수 있다. 대용량 보다는 소량으로 포장된 사료를 구매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이은성 기자]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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