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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흉터,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박태호 기자
수정일 2018-07-25 13:58
등록일 2018-07-25 13:58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이 되면서, 자외선에 크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 더운 여름이 되면 자외선 노출로 인해 피부 노화가 진행됨은 물론,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는데다 땀도 많이 흘러 여드름이 많이 생기게 된다. 여드름도 관리를 잘못하거나, 혹은 유형 별 특성에 따라 흉터, 색소침착 등이 생기게 되는데, 더 심해지기 전에 제대로 치료해야 한다.

여드름흉터와 색소침착은 개인마다 회복되는 정도가 다르다. 색소침착은 자연적으로 조금씩 사라지긴 하지만 그 속도 차이가 크고, 여드름흉터는 자연적으로 살이 복원되지 않아 패인 상태로 남는다. 혹은 복원되는 과정에서 너무 튀어올라 켈로이드성 흉터가 되기도 한다.

이에 처음부터 여드름을 피부과에서 제대로 관리하는 게 좋으며, 여드름 유형별로 특징에 맞게 케어해 흉터, 색소침착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혼자서 손으로 건드리다 잘못 될 경우 여드름흉터, 색소침착을 상태에 맞게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

자연적으로 사라지기 힘든 여드름흉터, 색소침착을 제거할 때는 피부의 민감도, 피부 상태, 흉터 유형 등을 분석해 적절한 레이저를 사용해야 한다. 똑 같은 레이저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엑셀 V, Emax, 인모드 루메카 등 다양한 장비를 피부 타입, 증상에 맞게 활용해야 한다. 레이저를 이용하면 상태에 맞는 피부 복원이 가능하며, 에너지 강도 조절도 보다 세밀하게 하여 피부에 맞게 회복할 수 있다.

여드름흉터는 깊이와 모양이 다른데, 깊이가 깊을수록 피부과전문의를 찾아 자세한 상태를 파악한 다음 치료해야 한다. 잘못 치료할 경우 살이 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치료 경력이 오래 된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게 좋다.

흉터가 깊을 경우 subcision(피하절제술) 등으로 피부 안쪽 위축된 끈을 풀어주는 치료가 필수이다. 프랙셔널 레이저로 진피를 자극한 다음 콜라겐을 합성하거나, TCA약물로 흉터 안에서 새살이 차오르는 방법도 좋다. 그 외에도 흉터 아래 섬유화된 조직을 니들로 박리시켜 살이 차오르게 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치료를 하면서 피부 깊은 곳에서 새살을 채워 올리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PDRN, PN 등 히알루론이나 피부 재생을 촉진시키는 DNA로 이루어진 성분을 진피에 채우고 펩타이드 등을 표피에 침투시켜 재생을 촉진시킨다면 그리 많은 횟수로 치료하지 않아도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런 치료는 깊은 곳에서 흉터를 치료할 수 있으며, 치료 후 각질, 홍반 등의 문제가 빠르게 회복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다.

삼성미소가인피부과 최지훈 원장은 "여드름흉터는 깊은 곳에서 살을 채워 올려야 하며, 흉터 모양과 깊이, 피부 타입을 잘 파악해야 한다. 피부과전문의와 진단한 다음 흉터와 색소침착을 빠르게 치료하고, 복합적인 치료를 통해 효율적으로 제거해야 하겠다"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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