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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수술, 개개인에게 맞춘 수술계획을 세워야
함나연 기자
수정일 2018-07-25 11:16
등록일 2018-07-25 11:16

최근 미의 기준이 날렵하고 갸름한 V라인으로 자리잡으면서 윤곽수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곽수술은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수술이었지만 방송을 통해 날렵한 얼굴형의 남자 연예인들이 등장하면서 남성들의 윤곽수술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는 추세다.

이에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윤곽수술의 얼굴변화'와 '턱 크기의 한계' 및 '2018 선호하는 얼굴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Q. 윤곽수술은 어떤 변화가 있는가.

A. 윤곽수술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 얼굴선이 울퉁불퉁한 라인이 매끈한 라인이 되고, 돌출된 부분이 들어가며 각진 부분이 부드럽게 각이 없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얼굴 크기가 작아지면서 이미지 상의 변화가 오게되어 얼굴이 작아지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

Q. 턱의 크기는 어디까지 줄일 수 있나.

A. 간혹 '기능이 손상되어도 괜찮으니 최대한 작고, 날렵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분들이 계신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안전, 즉 신경이 다치면 안 된다. 뼈를 자르는 수술이지만 뼈 속을 통해서 감각신경이 통하고 있고 신경이 다치게 되면 입술과 잇몸에 감각이 없어지기 때문에 신경과 치아의 뿌리가 다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수술하게 된다.

Q. 마지막으로 최근 선호하는 얼굴형은 어떻게 되나.

A. 최근 남자 연예인 지망생이 상담을 받았었다. 그는 강력하게 턱밑 각을 살려달라고 했다. 이처럼 남자들의 턱선과 여자들의 턱선은 미적기준이 다르다. 남자들은 턱선이 날렵하지만 남성스러운 강인함이 있어야 된다. 그래서 턱밑 각을 살리면서 옆선을 정리하는 개념으로 수술하게 되고 여성분들의 경우 각이 있다기보다는 날렵하지만 곡선의 형태를 그리는 부드러운 날렵함을 원한다. 앞턱의 경우에도 완전 V라인 보다는 U의 중간 형태를 앞턱라인을 원하는 사례가 많아 이러한 수술을 많이 하는 추세이다. 또한 뼈의 발달 정도나 모양이 다르고 같은 수술부위라고 해도 개개인의 뼈 상태는 제각각이다. 따라서 개개인의 얼굴에 맞는 수술계획과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처럼 윤곽수술은 연부조직이나 신경이 있는 턱뼈나 광대, 사각턱을 절제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성형수술 중 난이도가 높다. 또한 전신마취로 시행되는 수술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연부조작과 신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과의 수술 계획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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