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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은 '함몰유두', 수술적 치료로 개선 기대 가능
박상진 기자
수정일 2018-07-24 14:55
등록일 2018-07-24 14:55
▲사진출처=맘스외과

여름철이면 함몰유두로 고민을 토로하는 여성들이 늘어난다. '함몰유듀'는 유두가 유방 안으로 들어간 형대를 말하는데, 땀을 많이 흘리는 무더운 여름에 관리에 소홀하면 유두 부위가 짓무르기 쉽기 때문이다.

이러한 함몰유두를 겪고 있는 여성들은 외형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위생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함몰유두는 유관이 정상적으로 발달되지 않고 유두 내 섬유조직이 잡아당기는 힘에 의해 유방 안으로 움푹 들어간 것이 주요 원인이며 유방염이나 유방암, 가슴 성형 후 유두 아래 조직이 반흔 구축 현상이 일어나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함몰로 인해 염증이 있거나 샤워 시 매번 피지를 닦아내야만 하는 경우나 모유 수유를 해야 하는 여성의 경우엔 함몰유두교정을 실시한다.

함몰유두교정 방법은 일차적으로 모유수유 기능을 보존하는가 아닌가에 따라 달라진다. 수유기능을 보존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 재발에 대한 염려 없이 교정이 가능하다. 기혼인 경우에는 심한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져야 하고, 수술 후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함몰유두수술은 정도에 따라 크게 3단계로 나누는데, 경미한 정도로 유두가 들어가 있지만 쉽게 복원이 되는 1단계, 평소에는 유두가 들어가 있고 잡아당기면 나오지만 곧바로 들어가 버리는 2단계, 심한 함몰유두 증상으로 잡아당겨도 잘 나오지 않는 3단계 등 유형에 따라 방법을 달리하게 된다. 함몰유두가 경미하다면 쌈지 봉합법으로 개선할 수 있고, 만약 함몰유두 증상이 심하다면 보다 정교한 방법으로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수술 후에는 바로 귀가와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맘스외과 배진혜 대표원장은 "함몰유두수술은 자연스러운 외형의 개선이 기대 가능하고 모유 수유에 있어서도 지장을 주지 않는 치료법"이라며 "해당 병원이 여성 환자들을 위해 여성 의료진이 직접 치료를 진행하는지, 예약제를 운영해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팸타임스=박상진 기자]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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