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감기와 비슷한 '수족구 초기증상', 여름 휴가철 발병률 급증..전염기간 및 치료법은?
김아현 기자
수정일 2018-07-24 13:16
등록일 2018-07-24 13:16

여름철 발병률이 급증하는 3대 질환이 있다. 바로 냉방병, 식중독, 수족구이다. 특히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해 조속한 치료와 함께 일정기간 격리조치가 필요하다. 여름 휴가철, 사람이 붐비는 여행지에서 감염될 수도 있는 수족구병, 일반적인 초기증상과 아기 수족구병 증상, 전염기간 및 격리기간, 치료 및 수족구병에 좋은 음식, 수족구병 예방수칙까지 총정리해서 알아보자.

▲여름에 급증하는 영유아 수족구병(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잠복기 거쳐 수포로, 수족구병 초기증상

아기부터 성인까지, 강한 전염성의 수족구병은 초기증상을 파악해 전염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족구병은 입안과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특징인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은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나는데, 잠복기 기간은 일주일 정도다.

잠복기 뒤 나타나는 수족구병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물집성 발진이 특징적이며 ▲발열 ▲기침 ▲두통 ▲호흡곤란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수족구병 초기증상으로 ▲식욕감소 ▲무기력증 ▲설사 ▲구토가 있다.

▲아기 수족구병은 수포와 고열이 특징적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기 수족구병 증상은?

신체 이상 징후를 스스로 감지할 수 없는 아기는 수족구가 발병해도 알아차리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때문에, 수족구병 발생률이 급증하는 여름철에는 아기 수족구병 증상을 숙지한 뒤 매일 아침저녁으로 아기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다. 아기 수족구병 증상은 ▲수포 ▲두드러기 ▲발열 ▲침 흘림이 있다.

수족구병 전염기간은?

전염성이 강한 수족구병은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와 접촉 시 손과 입을 통해 감염된다. 또한 침과 분비물에 의해 감염되기도 한다. 때문에,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전염성이 강한 발병 첫 주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차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은 수족구병 증상 완화에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치료 및 수족구병에 좋은 음식은?

수족구병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병이기 때문에 따로 치료가 필요하진 않다. 단, 심한 통증이 발생한 경우 완화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족구가 완전히 낫기 전까지 양치는 금물이다. 수포의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포를 긁거나 건드리는 행위도 자제해야한다.

수족구병 수포가 입안에 나거나 목 염증으로 번졌을 경우 음식물은 물론 침을 삼키는 데도 불편함이 발생한다. 이때 아기가 음식물 섭취를 거부할 수 있는데, 방치할 시 탈수의 위험이 있어 삼키기 쉬운 음식을 만들어 먹여야한다. 수족구병 발병 시 먹기 좋은 음식은 간이 거의 되지 않은 미지근한 국수와 쌀미음이 있다. 국수를 줄 때는 최대한 잘게 잘라 입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는 게 좋다. 아이스크림, 요거트 등 차고 부드러운 음식도 도움이 된다.

▲수족구병 유행기간에는 손발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수족구병 예방수칙

주변에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가 있다면 접촉이 오가는 장난감, 옷, 이불을 통해서 전염될 수 있다. 때문에, 물건을 철저히 구분해 사용해야하며 빨래와 소독을 통해 감염 위험을 낮춰야한다. 또한, 불가피하게 수족구병 환자와 접촉을 했다면 즉시 손발을 씻어야한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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