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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3분 전에 꺼라? 냄새도 잡고 연비도 줄이는 '차량 에어컨' 사용 팁
이다래 기자
수정일 2018-07-24 13:01
등록일 2018-07-24 13:01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실내는 물론 차량에서도 에어컨 사용은 필수가 됐다. 하지만 차량 에어컨도 관리해주지 않으면 퀴퀴한 냄새와 함께 건강에도 무리를 줄 수 있다.

연비를 절감하고 건강도 지키는 올바른 차량 에어컨 사용법을 알아보자.

▲차량 에어컨 냄새 없애는 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차량 에어컨 냄새 잡는 법

차량 에어컨에서 매캐한 냄새가 난다면 원인은 곰팡이 또는 세균이다.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주는 냉매 주위는 여름철 뜨거운 공기와 만나면 온도 차 때문에 물방울이 맺힌다. 이때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쉽게 곰팡이가 핀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기 3분 전 에어컨을 끄고 송풍 모드를 세게 틀어준다.

▲차량 필터 교체는 필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에어컨 청소는 필수

차량 에어컨 청소를 위해 가장 먼저 필터 교체를 떠올릴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필터는 보통 15,000km 주행 후에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미세먼지 등이 심한 시기에는 6개월에 한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시중에 나와 있는 기능성 스프레이 등으로 통로 부분을 2~3분 강력하게 불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에어컨 작동 후 5분 동안은 창문을 열어 환기시킨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건강하게 에어컨 사용하기

밀폐된 차안에서 에어컨을 오래 가동하면 냉방병이나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에어컨을 처음 켠 3분 동안 나오는 곰팡이 수는 전체의 70%라고 한다. 에어컨 작동 후 5분 동안은 창문을 열어 환기 시켜주는 것이 좋다.

에어컨 뿐만 아니라 차량 핸들을 닦고 매트를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세균 수는 급감한다. 차량 에어컨 온도는 외부와 5~8 ℃ 정도 낮게 유지한다. 심한 온도 차이는 신체 리듬을 파괴해 감기나 냉방병을 유발한다.

▲출발하기 전 1~2분만 환기해도 내부 온도는 훌쩍 떨어진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기름값 아끼는 에어컨 사용 팁

에어컨은 시동을 걸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 가동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바로 틀면 온도를 낮추는데 많은 에너지가 든다.

출발하기 전 1~2분만 환기해도 내부 온도는 훌쩍 떨어진다. 앞쪽과 뒤쪽 문을 대각선으로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면 더운 공기가 더 빨리 빠져나간다. 처음엔 강하게 틀었다가 이후 저단으로 바꿔주는 것도 기름 아끼는 팁이다.

내릭막길에서 에어컨을 켜는 에코 드라이빙을 했을 경우도 연비가 10% 줄어들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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