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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라섹 수술 후 관리가 시력 좌우
함나연 기자
수정일 2018-07-24 10:00
등록일 2018-07-23 19:49

최근 라섹 수술을 받고 회복기를 보내고 있는 최 씨(26세)는 고민에 빠졌다. 시력교정수술은 사후 관리가 무척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회복기를 보내야 할지 몰라 난감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라식, 라섹 수술 후 관리에 대한 정보들이 인터넷상에 쏟아지고 있지만 서로 상충하는 이야기들도 있어 정확한 사후 관리법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다. 시력교정수술은 사후에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시력의 질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관리법을 인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무더운 날씨를 피하고자 수영장, 해수욕장 등으로 물놀이를 하러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각막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수술 초기에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의 물이 눈에 닿을 경우 소독 약품이나 세균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거나 눈이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라식, 라섹 후 주의해야 할 사항은 '자외선 차단하기'이다. 특히 라섹의 경우에는 회복 기간 중 약해진 각막의 상피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각막 혼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야외 활동을 해야 할 시에는 모자, 선글라스, 혹은 보호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취침 시에도 플라스틱 보호용 안대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해야 한다. 눈을 심하게 비빌 경우 각막에 주름이 생기거나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눈에 손을 대는 행동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술 후 충분한 휴식이다. 장시간 TV 시청, 스마트폰, 컴퓨터, 독서 등 근거리 작업을 자제하고 안과에서 처방해준 인공 눈물을 수시로 점안하는 것이 좋다.

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점 곽애영 원장은 "시력교정수술을 통해 회복한 시력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전문의의 지시사항을 잘 준수하고 수술 후에도 꾸준한 정기 검진으로 눈의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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